곡 정보

미운예술가새끼

감정쓰레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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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살아가는데도
비로소 죽어있는 내 태도
비로소 느끼지못함에
비로소 죄책없을 때도
비로소 탈진할라해도
비로소 감싸안는 내 태도
비로소 얼굴 다 뭉개져
비로소 표정들이 다 녹아서 웃지를 못할 때도
일그러진 물감으로 이 장면을 싹 다 담아
붓으로 휘적거려
그래야 더러운 기분이 희석되는 기분이야
이 새벽안에 멈춘 그 frame 하나에
Ye 니들 다 똑같애 내가 잠들기 직전에
울린 그 전화로만 Fake man
그래도 평생갈거라 생각했기때문에
잠옷 그대로 나갔었어 이건 고맙지 payback
근데 듣다보니 TV 속에
MC가 되어있고 털어내는 감정은 내 뇌를
조각되는 서운함 안에 포함돼서 이미
무뎌진 칼날은 너한테만 쓰고 내 멘탈은
누구한테 챙겨 누구한테 빌려
내가 이렇게 쓰레기통이 됐는데도
누구하나 등쳐먹고 감정을 집어 갖다 버릴려
말도 안되는 생각임에도 당하고만있다는
사실이 버거워서 그게 이 노래가 됐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겐 해당없음을 바랬지
내 욕심일 수도 있어 더러운 공기안에 쌓여
아침을 맞이하는 내게
기분좋은 날이길 바라며
i don’t know what you to say no more
정확힌 거짓말에 휘둘리는 넌 sophomore
나는 ZEEEP 하고 무슨 말을
솔직해져보면 대답이라도 이미해줬어
객관적으로 봐달라며 이 상황을
근데 왜 내가 be your 객관적 상관물
처음부터 똑바로 공감만 해달라고
하던가 너의 동화속의 감정받이 NPC가 아냐
옛날엔 기분좋게들었었지
이렇게 나한테 이야기하는거 보면
내가 믿음직했었구나
다시 돌아보면 그냥 호구
얘기 잘들어주는 머저리한테 털구
결과는 역시 그때 Frame 과는 정반대로
돌고 도는걸 알아도 나 역시 잠옷 그대로
모자하나 걸친 다음에 슬리퍼 찍찍 끌며
또 바뀌지않을 것 같은 이야기 들으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