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너랑나

너랑나

공유하기
눈 뜨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순간 그건 말야
내 방 가득 퍼진 따스한 아침 햇살 나를 깨워
오직 나만 바라보는 너의, 눈빛

불안에 지친 날 감싸 안아주는 순간,
그건 말야
무심히 다가와
내 발에 턱을 괴고 누운, 너의 한숨
어두운 방 안에 온기가 가득 퍼져

함께 걷고 달리는 매일 매일
눈밭을 구르다 폭우 속에 흠뻑 젖기도 해
푸르고 단 내 가득 숲길에 멈춰
어느새 많이 웃는 내가 보여

눈 뜨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순간
그건 말야
불안에 지친 날 감싸 안아주는 순간
그건 말야

함께 걷고 달리는 매일 매일
눈밭을 구르다
폭우 속에 흠뻑 젖기도 해
푸르고 단 내 가득 숲길에 멈춰
어느새 어느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