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많이 과장해서 하는 말

하나도 궁금하지 않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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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슬픈 맘에 글로 적어놓은 일들
더는 보기 싫어서 덮어놓은 이불
눈을 뜨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하나도 궁금하지 않은 마음과 미움

빠르게 달려가는 자동차
창밖으로 버렸었던 말
그렇게 말은 하지 않아도
‘누군가 밟고 넘어지기를’

바람이 부는 건물 옥상 위
아래로 내던졌었던 말
그렇게 말은 하지 않아도
‘누군가 맞아 쓰러지기를’

너무 슬픈 맘에 글로 적어놓은 일들
더는 보기 싫어서 덮어놓은 이불
눈을 뜨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하나도 궁금하지 않은 마음과 미움

눈을 뜨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하나도 궁금하지 않은 마음과 미움

넌 이런 마음이었을까
다 무슨 소용이 있을까
난 원하지 않은 불안에
잠긴 채 숨을 쉴 수가 없어

눈을 뜨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하나도 궁금하지 않은 마음과 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