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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말

나를 위한 말 (Feat. Hei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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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물이 하는 말
지겹게 버텼던 그 말
이젠 널 보내야 하는 그 말

가벼웠단 걸
깨달았단 건
이미 나는 없단 거
자욱한 안개처럼 덮인 너
어긋난 네가 나로 인해 무너졌으면 해
매일을 눈물로 지샌 밤

애써 붙잡은 전화
애써 닿은 목소리
손이 떨린 채로 받은 나에게
쉽게 떠나간다던
빈틈없는 너에게
알게 된 건 끝내 난 망가진 남이란 걸

내 눈물이 하는 말
지겹게 버텼던 그 말
이젠 지쳐버린 내게 할
차가운 그 말
내 눈물이 하는 말
이별을 부르는 그 말
이젠 널 보내야 하는 그 말

뚝 뚝 뚝 뚝
네가 보여
또다시 눈물만 흘러

뚝 뚝 뚝 뚝
네가 보여
또다시 눈물만 흘러


질문에 답 전해 사이 우리
자리를 남들에게 말 전하지 마

그래 이젠 네가 아파해
여기까진 내가 할게

가면 가고 오면 오는
나 이제 그런 사람 아냐

또 다른 멋진 사랑 아니
넌 나 없이는 안 됐으면

시간 지나 나보다 많이
더욱 더욱더 아팠으면

그때가 좋았어?
너 노력해봤어?
억지로 안 했어?
넌 너무 바빴어.

많이 닮았던 우리
말이 없어진 우리
끝내 망설이는 내가 너에게
쉽게 떠나버린 건
되돌릴 수 없기에
너의 곁에 있는 난 무너진 길이란 걸

내 눈물이 하는 말
지겹게 버텼던 그 말
이젠 지쳐버린 내게 할
차가운 그 말
내 눈물이 하는 말
이별을 부르는 그 말
이젠 널 보내야 하는 그 말

뚝 뚝 뚝 뚝
네가 보여
또다시 눈물만 흘러

뚝 뚝 뚝 뚝
네가 보여
또다시 눈물만 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