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매콤

단풍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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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에 있던 단풍나무
어느새 빨갛게 익었구나
내게 오지 않을래
손 내밀었을 때
아직은 아냐 하며
상처입혔었지

나는 매일 지나가며
바라 볼 수 밖에 없었어
말을 걸지도
손 내밀지도 못하고 말야
나는 매일 지나가며
지켜 볼 수 밖에 없었어
좋아한다는
그말 조차도 못하고 말야

너의 잎이 떨어져
내 손 만져줄 때
그때를 기다리며
매일 밤 울겠지
내게 했던 말 아직은 아냐
언젠가 그날이 오길
난 기다릴거야
기다릴거야

어느날 난 지나가며 너를 봤지
빨갛게 풍성했던
넌 앙상한 가지만
다른이의 품에
너의 잎을 모두 안겨주고
상처만 남은 너를
그냥 바라 볼 수 밖에 없었어 No

나는 매일 지나가며
바라 볼 수 밖에 없었어
말을 걸지도
손 내밀지도 못하고 말야
나는 매일 지나가며
지켜 볼 수 밖에 없었어
좋아한다는
그말 조차도 못하고 말야

너의 잎이 떨어져
내 손 만져줄 때
그때를 기다리며
매일 밤 울겠지
내게 했던 말 아직은 아냐
언젠가 그날이 오길
난 기다릴거야
기다릴거야

바라보고 바라보던
너만 기다리고 기다리던
얼마나 더 기다려야
얼마나 더 아파해야
내게 손 내밀어줄거니

너의 잎이 떨어져
내 손 만져줄 때
그때를 기다리며
매일 밤 울겠지
내게 했던 말 아직은 아냐
언젠가 그날이 오길
난 기다릴거야
기다릴거야 Yeah!
기다려,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