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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onicles

Seoul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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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의 이 악취 술 취해 콧노래 부르는 거지
투명하고도 어두운 삶 흑백의 가치
눈에 띄는 빈부의 위치 가난은 죄가 아니다
누가 말했나? 별로 관심이 없는 권세가
이제는 삶의 한계가 내일 내야 할 월세가
고통에 두통을 앓다 2003년 한 해가
그냥 흘러가 따스한 음식을 배급 받는
소녀의 눈은 매우 맑구나! 너의 엄마는 울지만
죄의 도시! 가질 수 없는 열등감으로부터 오는
자악의 사악함은 없는 하층민의 소리. 아.
살을 파먹는 지존파 나 막가파 높아가는
너를 묻으려 지금도 뒷산에 땅을 파
사랑을 파는 창녀의 몸짓 새하얀 스트레스 삶
은 고약하지마는 먹고 살려는 손짓
오니상 오니상 오빠야 쉬고 가라
대통령도 바뀌었으니 이젠 틀어야겠지?
모든 시간을 달에게 내주며 
in Seoul Station 달빛에 언 손을 녹여 
in Seoul Station
Fucking Situation in Seoul Station
모국의 풍경을 시로 그리네 illustration
모든 시간을 달에게 내주며 
in Seoul Station 달빛에 언 손을 녹여
in Seoul Station
Fucking Situation in Seoul Station
모국의 풍경을 시로 그리네 illustration
빈부의 격차 가정을 격파 배고픔에
시련을 박차 참여 정부의 가타부타
노동조합의 쿠데타
서민들은 굶어 죽어도 민주공화국이 좋다
체 게바라의 책을 봐라 체념 주의는 없다
젊은이들이 저물어가는 정권을 일으켜 세워
나의 음악은 제3의 정치 부정부패와 싸워
하층민의 눈물로 쓰여진 한국사회의 만물
사재를 들인 꼰대들의 법적 인정된 장물
대한민국 코리아 돈이면 다 콜이야
그래서 이 꼴이야 모두가 감추는 꼬리야
내가 믿는 gun 체의 총 울려 퍼지는 혁명의 종
가난한 자에게 신의 은총이 젊음을 태우는 망종
어눌한 새벽 서울역의 노숙자들에 밀집 지역
한 끼를 위한 삶의 행진을 매진을 이루고 후진
마음이 가난한 우리 내 나라 패기로써 나아가
SNIPER'Z 이름을 걸고
빈부의 선을 과감히 잘라
모든 시간을 달에게 내주며 
in Seoul Station 달빛에 언 손을 녹여 
in Seoul Station
Fucking Situation in Seoul Station
모국의 풍경을 시로 그리네 illustration
모든 시간을 달에게 내주며 
in Seoul Station 달빛에 언 손을 녹여
in Seoul Station
Fucking Situation in Seoul Station
모국의 풍경을 시로 그리네 illustration
고독에 빠진 서울 하늘에 나는 노래를 부르네
축처진 어깨 위로 찬 바람 불어대
울어라 울어 보거라 한 맺힌 한국의 대지여
불끈 쥔 주먹 위로 피눈물이 흐르네
출근 시간에 쫓기고 쫓겨 뛰쳐나가는 아버지
경제 몰락에 잘릴지 몰라 달고만 있는 모가지
이른 아침에 바닥이 보이는 쌀통을 보는 어머니
가족들의 끼니를 위해 빠진 손 가락지
모든 시간을 달에게 내주며 
in Seoul Station 달빛에 언 손을 녹여 
in Seoul Station
Fucking Situation in Seoul Station
모국의 풍경을 시로 그리네 illustration
모든 시간을 달에게 내주며 
in Seoul Station 달빛에 언 손을 녹여
in Seoul Station
Fucking Situation in Seoul Station
모국의 풍경을 시로 그리네 illust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