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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Re : 祭)

이제 (Re : 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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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안나 순수했던건가
숫기도 없어서 말하지못했지
망설이게 해 주저하다가
두고와 버렸어

그대 사랑스런 모습
가로등 아래 찬란했던 순간
춤추던 우리 아련함 속에
타인이 되어

사랑한단 말을 아끼지는 마
사소한 일상도 영원하지 않아
소중한 사람은 숨가쁘게 흘러가
아득한 그리움 넘실거릴거야

그리운 거야 부드러운 온기
도도한 너와 같이 숨쉬는 날들
서투른 표현 마음을 온전히
주지 못했어

그대 사랑스런 모습
무릎을 베고
조용히 잠든 순간
애매한 사이 긴장감도 난
나쁘지 않았어

사랑한단 말을 아끼지는 마
사소한 일상도 영원하지 않아
소중한 사람은 숨가쁘게 흘러가
아득한 그리움 넘실거릴거야

잊혀지나 봐 함께 했던 순간
기억속에서 번져가지만
가슴에 남아 차가워진 몸을 다시 데우네

사랑한단 말을 아끼지는 마
사소한 일상도 영원하지 않아
소중한 사랑은 숨가쁘게 흘러가
어느센가 곁에 없을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