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동교동

네가 걷던 길을 이젠 내가 걷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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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고 찾아오는 후횐
아무런 의미가 없지
시간이 멈춰버린 그때의 너는
무너지기만 했겠지
이제는 늦어버렸단 걸
알면서도 난 또 너를 찾어
이젠 내가 갈게
네가 걷던 길을 이젠 내가 걷고 있어
가시덩굴 속 늘어만 가는 상처
네가 느꼈던 감정을 이제야 난 느끼고 있어
무너진 하루 쌓여만 가는 아픔
yeah 나의 하루는 길고 아픔은 꽤나 짙어
뭔가를 기다리는데 기다림은 길어
무작정 찾아가 보고 싶기도 하고
그냥 전활 걸어서 미친척 해볼까 싶기도 하고
막 그래 내가 넌 이걸 어떻게 견뎠어
아니 왜 애써 웃음을 또 보였어?
난 아직 어린가 봐 너처럼 강하지 못해 난
너보다 조금 더 많이 아파하고 벌받을게
이제는 늦어버렸단 걸 알면서도
난 또 너를 찾어
이젠 내가 갈게
네가 걷던 길을 이젠 내가 걷고 있어
가시덩굴 속 늘어만 가는 상처
네가 느꼈던 감정을 이제야 난 느끼고 있어
무너진 하루 쌓여만 가는 아픔
시간이 지나면 나도 너처럼
웃을 수 있겠지 Um Um
시간이 많이 필요하겠지만
너무 늦지 않을게 사실 널 못 보내
네가 걷던 길을 이젠 내가 걷고 있어
가시덩굴 속 늘어만 가는 상처
네가 느꼈던 감정을 이제야 난 느끼고 있어
무너진 하루 쌓여만 가는 아픔
너와 걷던 길에 이젠 내가 혼자 있어
이기적이어서 너무 늦었어
네가 바라보던 나를 내가 보고 있어
뭘 이제 와서 너무 많이 늦었어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