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스물여덟

넘어진 마음을 (Feat. 구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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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도 없이 들어지는 기분에
멍해지고 머릿속 가득한
생각들

오랜 시간 살아왔다 했는데
아직도 난 나를 모르겠어
이상하게

누군가 웃으면서 살라 하네
마음은 그럴 수가 없다는데
알 수 없는 나의 넘어진
마음을 일으켜줘

눈이 되면 나를 찾아와
그때 우린 많이 변해있을까
미움뿐인 나의 날들은
그래도 아낌없이 흘러가는 걸

누군가 웃으면서 살라 하네
마음은 그럴 수가 없다는데
알 수 없는 나의 넘어진
마음을 일으켜줘

눈이 되면 나를 찾아와
그때 우린 많이 변해있을까
미움뿐인 나의 날들은
그래도 아낌없이 흘러가는 걸

봄이 되어 나를 찾아와
추운 겨울은 다 잊어버리고
상처뿐인 나의 날들은
그래도 아낌없이 흘러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