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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 UNDER A BAD SIGN

여전히 두 손을 모아 (Feat. PN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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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내 여정의 반도 안 왔지
난 침착하게 모든 상황을 가져가
돈과 명예는 널 어디로 데려가 눈을 떠보니까
찾아온 안정감
이쁜이들 뭘 더 원해 오빤 정말 다 갖고 있네
-신아 넌 그걸로 만족해 니가 가진 영향력을 보태
나는 내 값어치 그것만 찾아
언젠가 내 영혼 달로 날아가
나는 내 선택과 결혼한 사람
돌아갈 길이 존재하지 않아
눈을 뜨고 눈을 다시 감네
내일은 더 행복할 수 있게
나는 항상 고민하지 깊게 감옥에다 가둬버린 '실패'

천천히 난 더 천천히 갈 거야
머저리들은 완벽히 팰 거야
울 엄만 여전히 두 손을 모아
그게 내 첫 번째 이유인 거야
불완전을 받아들인 그때 비로소 난 편히 쉴 수 있네
쾌락은 널 조종하고 있기에
나는 좀 더 강해지길 원해
나는 좀 더 강해지길 원해
나는 모두 가져 보길 원해
그녀들의 사랑받길 원해
그녀들의 사랑받길 원해
나는 좀 더 강해지길 원해,
나는 좀 더, 나는 좀 더 강해지길 원해

이 도시는 나를 미치게 만들어,
이 도시는 가끔 나를 울게 만들어
어쩔 땐 희망에게 온통 사로잡힌 채로
난 손과 발이 묶여서 또 피로 멍들어
난 좋은 적이 없어 별로 생각해보면
모두 바로잡을 뿐야 다 내 착각일 수도
매 순간 나는 내 영혼을 따라가고 있어
현실과의 거리감에 나를 통제할 수 없어
왜 너는 그렇게 화만 나 있어?
뭘 그렇게 걱정만 하고 있어?
헤엄치자 쾌락이란 물에 빠져서
부디 나를 위해 한 번 더 기도해줘
가끔은 지치거든 어쩔 땐 미치거든
혼자인 밤들이 길어질 때면
가진 돈으로 부족함을 채워

어지러운 도시를 그냥 난 즐겨 길 잃은
영혼들에게 이걸 바쳐
받아들여 봐 삶이라는 기적
너에겐 수많은 선택지가 있어
오늘도 무언가에 또 취하고 조금 더 필요해
그냥 전부 다 섞어
니가 사랑하는 건 결국 떠났고 원한 걸 채워도
원하게 된다고
너도 그렇겠지 나 또한 외로워
니가 그렇듯이 나 또한 괴로워
아무 이유 없이 아프게 하지
널 원한 걸 채워도 원하게 된다고
원하게 된다고 원한 걸 채워도 원하게 된다고
원한 걸 채워도 원하게 된다고

니가 날 느낄 때쯤엔 난 눈을 감고 있겠지
난 아무것도 걱정을 안 해 수많은 영혼들이
나와 함께 하고 있지
난 그저 편해지길 바라 무너져버려 매일 밤에
한 치 앞도 난 예상을 못 해
허우적 허우적 떠내려 보내
난 눈을 뜰 때 thank god, brand new day
난 고통받을 때 편하게 숨 쉬게 돼
난 눈을 뜰 때 thank god, brand new day
난 고통받을 때 편하게 숨 쉬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