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이틀만 더 남국의 햇볕을 주시어

시간과 공간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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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있는 춤을 추고 싶어서 여기서 멈춤
나는 아무것도 아닌데 아무것도가 뭔진 모름
시간은 흘러가는데 공간은 흘러내리는 중
빗방울이 창문밖에서 두드리고 있어 음

헛기침을 할 건 아니지만 딱히 할 말도 없어
오들오들 떨고 있지만 입을 외투 하나 없어
예민하게 들리겠지만 예민하게 들어줘
나는 집에 있을 때도 너무 집에 가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