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이틀만 더 남국의 햇볕을 주시어

헬리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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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어디에서 네모를 기다리니
요즘도 거울에서 미모를 망각하니
오전은 우울해서 오후도 못 찾을 텐데
독 사진은 늘 역광이니까 으음

구름은 마시멜로 뜬구름은 달이 됐고
보름도 반이 되면 내 반쪽도 덜어냈어
지금은 섬이 됐을 잠기지 못한 많은 번민과
네모반듯하게 짜여진 나무 상자

오 왜, 오 왜, 가지 마 안돼 안돼 타지마
따사로운 해 권태로운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