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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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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론 안돼 의지할 곳이라곤 그 땐 너 하나인데
결국 사람 다 똑같지 이젠 슬프지도 않을 정도로
무뎌진 감정이 내 상태
하지만 알지만 아프지 않기란
말도 안되는 소리니까 날 방에
가두고 불을 끄는게 제일 편해
기대를 안한다면 죽을테니 절대로

살아갈 수 없겠지만 결여된 감정의 인지 덕에 내 지갑이
버티는거지 날 먹이는거니 결국 다시
반복되고 내가 먹히는거지
거쳐갔던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던거지
사랑이 사라지면 다시 남이 되는거니
날 몰아 돌아갈 곳이 없게
그래야 이룰테니 그게 나는 편해

짙어져 다시금 깊이 새벽엔 미뤘던
불행이 덮쳐 내 속에
진절머리나 그 때의 움직임엔 그래도
흉내내던 감정 느꼈으니 그건
고맙지만 끝은 누가 아픈게 일상 삶이란
누가 나빠야만 내가
성장하니까 너는 소재됐어 배신감 느끼진 말아
너도 그랬잖아 개같은

이 도시에 빌어 붙어 살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고맙다
여러번의 감정의 동요 속 아픔은 중요하지 않게 됐어
서러웠던 작년은 지웠어
날 세뇌해서 지워져 나의 뇌내에서
지워줘 나의 뇌내에서

다시금 변해 다 식은 덕에 아직은 너의 향기로 써내
다시금 변해 다 식은 덕에 아직은 너의 향기로써 내
다시금 변해 다 식은 덕에 아직은 너의 향기로 써내
다시금 변해 다 식은 덕에 아직은 너의 향기로써 내

이 사랑 같은 것이 나의 삶에도
스며들었던 삶의 바닥 때에도
결국엔 나를 버린건 사랑이었던거지
내 비참함의 대상이 필요했었던거지
이제 보면 날 버린건 니가 아니지 내가
나를 버렸고 넌 미웠을 뿐이니
이게 내 병이라 그래 특별해야만 하는 세상 안에서
사랑만큼 쉬운 건 없었으니까 난

내 여러번의 감정의 열망 이성의 명령으로 사랑했던건가
서울은 딱이야 날 무너뜨리기 좋아 그래서
벗어날 수 없지 여긴 절망이
가장 잘 들리는 이 특별시니 의도하고 모르듯이 무너지지
이 버릇된 삶은 나의 전장 나의 보호색 내 연명수단, 열망

여러가지 감정들이 엮인 밤 다시
다가오는 과거 속의 그림자
거의 벗어났다 생각했지만서도
변한 것 없는 지금 나의 삶을 봐
이 빌어먹을 숙명을 관두면 편해질까
생각했지만 그 때 나는 죽을테니까
내 의지로 난 변하지 못해 내 도태는
주체적 못 드는 고개도

내가 만들어 놨으니 반대로 돌아갈 생각 따윈 없지
난 고통이 목적이니
니 사랑 전부 버리지 남아도 털어 전부 벌어 다시 털리니
그래도 다시금 돌아가고픈 마음
생길 때가 많아져도 니가 떠오르진 않아
서서히 다 지워져 결국 전부 잊어져

다시금 변해 다 식은 덕에 아직은 너의 향기로 써내
다시금 변해 다 식은 덕에 아직은 너의 향기로써 내
다시금 변해 다 식은 덕에 아직은 너의 향기로 써내
다시금 변해 다 식은 덕에 아직은 너의 향기로써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