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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Child

잉어킹은 왜 갸라도스로 진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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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때 다 말을 걸어와
난 별거 없는 일상을 펼쳐 늘어놔
나는 잠시 기대앉은 채 또 말없이 웃네
미지근한 커피를 손에 들고
식어버린 말투로 끝을 건네
웃고 있던 널 가끔 떠올리면
알다가도 모르겠어
한 여름밤 그날로
처음 너와 걷던 그때로 돌아갈 순 없나
있잖아 우린
서로에게 뭘까
추억도 감정도 서로가 적힌 계절의 밤도
되돌아갈 수 없어 우리는 다시 가라앉겠지
그저 우연인데 어째
되감아갈수록 맘은 접히질 않네
무너질 듯 위태로운
이 기분은 뭔지 곁에서 멍하니 날 볼 때면
두 눈 속에 설렘이 닿을 때면
옅은 뺨의 온기가 너와 나 사이 따스하게 번졌었지
한 여름밤 그날로
처음 너와 걷던 그때로 돌아갈 순 없나
있잖아 우린
서로에게 뭘까
추억도 감정도 서로가 적힌 계절의 밤도
되돌아갈 수 없어 우리는 다시 가라앉겠지
한 여름밤 그날로
처음 너와 걷던 그때로 돌아갈 순 없나
있잖아 우린
서로에게 뭘까
추억도 감정도 서로가 적힌 계절의 밤도
되돌아갈 수 없어 우리는 다시 가라앉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