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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는 날에

눈이 부시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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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밤하늘의 별을 보면
아련히 떠오르는 네 모습
기억 속 너와 나의 모습들은
이젠 다 의미 없는 일인데

다정하게 날 부르던 목소리
환하게 웃어준 그 미소도
이젠 없는데 이미 지난 일인데
이제 그만

나 이제 떠나갈래 눈이 부시는 날에
바람을 타고 눈을 감고 저 멀리
붉게 물든 하늘 노을이 빛나는 곳에
날 부르는 그곳으로 It's so fine

멍하니 앉아 또 눈을 감으면
살며시 떠오르는 네 모습
추억 속 너와 나의 모습들은
이제 다 지나버린 일인데

코 끝을 스친 기분 좋은 향기에
또 네 생각이 나 바보처럼
이젠 없는데 이미 지난 일인데
이제 그만

나 이제 떠나갈래 눈이 부시는 날에
바람을 타고 눈을 감고 저 멀리
붉게 물든 하늘 노을이 빛나는 곳에
날 부르는 그곳으로 It's so fine

널 생각하다가 눈이 부시는 날에
바람을 타고서 두 손을 잡고 멀리
붉게 물든 하늘 우리가 빛나던 곳에

나 이제 떠나갈래 눈이 부시는 날에
바람을 타고 눈을 감고 저 멀리
붉게 물든 하늘 노을이 빛나는 곳에
날 부르는 그곳으로 It's so fine

눈이 부시는 날에 눈을 감고 저 멀리
노을이 빛나는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