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논해

논해 (Feat. JUSTHIS) (Prod. by CODE KU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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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랩의 가치는 부가티
끝없이 올라가는 부가세
귓속에 부어줄게 불같게
눈부신 광선이 눈앞에
시너지 터지는 품앗이
모두 숨죽이고 숨 안 쉬지
우리 등등 뒤엔 악어떼
눈동자엔 Too much hate
무대 앞에 나와 특별히 여자들 환영
명당은 내 턱이 보이는 맨 앞줄 Pimfy
팔짱 끼는 애들은 다 가고
우릴 배경 삼아 셀피
찍을 거면 뒤로 빠져 Nimby
끝나면 땀범벅이 돼 이빨 재벌 갑부처럼
다 같이 넷셋둘하나 김치
집에 가면 수미태우태이 대문 앞에 쏟아져
이거다 19년 사진첩 얘기
설탕 기업과 악수했다고 해서
내 랩은 달달하지만은 않어
쓴소리하는 왕따가 나야
제발 빌려서 산 걸 자랑하지 말어
Yolo는 누가 부추겼을까 미디어와 금융권
공룡의 빅픽처는 빚 많은 개살구들
톡 떨어뜨려 따먹는 거
재벌들은 논해 예술을
예술가는 논해 재물을
난 매일 두 가지 다 저울질하는 꿈을 꾸며
비트 위에 올려 폐품을
I drive slow
역주행하네 가끔 차트에서
속도는 고물 크라이슬러
Flex 차 시계 체인
벌스 완성의 쾌감에
비할 수 없을 거야 가치는
Priceless
유리천장은 방탄
노력으로 깨부쉈네 마치 머스크의 해머
내 첫차는 Volkswagen
이젠 high speed 가로등 불빛이 왜곡
요즘 누가 핫한가 check, hype한가 check
딩고 혹은 MIC SWAGGER 죽이는 래퍼
playback by backseat
근데 왜 정상수가 알고리듬을 채워
Welcome to the jungle
이 늪지대에서 난 20년째
우상향 아마존 주식 같아
이미 국힙원탑 이란 무기 반납
존중받아야 마땅해도
전관예우는 솔직히 그건 웃기잖아
최자의 식사가 끝날 때쯤
아마 탄생할 듯 next 루피 나플라
나의 뇌구조 속에 PTSD
어쩌면 그게 VVS지
걸로 음악 내고 돈 벌고 꿀 빨고 다했어
임마 Go Easy 했으니
이젠 승이처럼 Bring rap justice
그들의 의심과 물음 뒤에 점찍어
내 수준은 비를 맞을 일이 없어
평온함뿐 먹구름 위에 걷지
I’m the greatest
나도 원해 그의 위치, fuck the rest
It’s best mo’ fuckers in this rap game
이미 너도 바꾼 이 게임
It ain’t hard to tell, I say
내 랩의 가치는 물 같애
끝없이 올라가 부족하니
정신에 싸줄게, 불같게
눈부신 장면이 눈앞에
시너지 터지는 품앗이
모두 숨죽이고 숨 안 쉬지
우리 등등 뒤엔 악어떼
눈동자엔 Too much hate
Go back to the basic
비트를 갖고 놀래
개코 ring my bell
한국 힙합 출석 check
Hater들의 죽일 놈
The apex predator
나 빼면 거기서 거기, 노잼이지 etc
우리, 쟤네, 다 냈었지, 흑인 ghetto 흉내들
이젠 목에 건 체인의 개수로 나눠, 레벨을
세계는 smartphone으로 좁아졌네
네 손안에서 추가되는 불행의 조건
경쟁, 경쟁, 경쟁, 경쟁, 자연도태
진화된 남성은 늘어나고, estrogen
미디어는 팔아, 근육,
또 한국엔 모두 수입됐지
우린 평생 미국의 노예
문화식민지, 니도 신지, 나이키, 아디다스
유행의 노예, 캠핑해 사, limited edition, 신상
근데 그걸 입고 신는다고,
네 삶이 고귀해지진 않지
아침에 눈 떴을 때, 음악이 싫었음, 난 손 뗐어
Class는 영원해
인성 따진다면 모두 손에 쥔 돌, 놔야겠지
사실, 자격은 단 한 명도 없을 테니
지금은 돌 맞을 때, 불러야 하는 시대지
‘Camera man, action’
내 행위는 예술, 그게 돈
독을 채우려는 게 아니랬지
독을 채우는 모습 자체를,
보여주고 남겼지 like Jesus
손목에는 Yeezus tattoo
난 안 찔려, 내 두통의 원인,
아마 넌 못 보는 가시관
누군 halo가 보일걸, 개코 형님한테
Real recognize real?
그건 진심 혹은 과몰입
'사랑한다' 말하지만 상황뿐인 관계처럼
경험 없인, 알지 못하네
손 안에, 폰 안에서 보는 것과
눈앞에서, 실제로 겪는 것의 차이, 공감대
그게 생겨야, 사람을 진심으로 걱정할 텐데
그래야 널 위해 희생하는
사람들 생겨나지, 주변에
이 바닥 큰 형님들
그저, 지만 살고 본 다음에, 눈 감은 뒤
동생들 판 뒤에, 존경심을 샀네
내게 이제 떳떳하다는 건 그냥 무아도취
옳고 그름 꺼져, 면전 앞, 입꾹닫 bitch
이건 개코형이 19년에 부탁해,
썼던 verse인데
2년은 지나도 똑같네, 불같게 Wo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