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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이끈 곳

비가 이끈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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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남아 걷는 거리
차가운 빗방울이 하나 둘 내 어깨 위
떨어져 나를 어지럽힌 오후
난 비를 피해 아무런 생각도 않은채
가까운 카페에 들어섰어

이 향기, 익숙한 저 그림들 너와 나 좋아하던 그 자리
그대로 잊은듯 지운듯 했던 지난 시간의 우리

여기에 그대로 남아서 서로를 바라보며 웃었어
참 예쁘다 우리 둘 멍하니 서서 두 사람 바라보네

지우려했던 수 많은 우리의 기억들이
어느새 모두 잊혀져버렸나
나 죽을만큼 떼내기 힘들던 그 날들
하얗게 사라져버린걸까

그 곳에 그대로 남아서 서로를 바라본채로 웃어
참 예쁘다 우리둘 멍하니 서서 두 사람 바라보네

지우려했던 수 많은 우리의 기억들이
어느새 모두 잊혀져버렸나
그 시릴만큼 사랑한 시간들 네게도
까맣게 지워져 버린걸까
지우려했던 수 많은 우리의 기억들이
어느새 모두 잊혀져버렸나
그 시릴만큼 사랑한 시간들 네게도
까맣게 지워져 버린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