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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IMF

그냥 해가 아닌 그저 해 (Prod. by mid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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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준비냄새들을 지나 복싱장
걷기를 인식하며 기분은 fu 소싯적
책 한구절에 바로 짐싸고 상경 조질려고
했다가 책임의 무게를 느끼며 팔꿈치부상
때문에 위축되고 거기서 파생되는 감정조각
아프지않게 찔리며 분리수거 쓰레받이 모아
그냥 해 가 아닌 그저해로 왜냐 내적갈등은 없다
구주완의 삶 신념 보단 창작을 해온 습관
모순적인 새x가 이제 연필 쥐네
왜 위대한 예술가들은 모였을까 피렌체
도망가지 않고 달릴테니
대신 심장을 훔쳐 마치 릴 체리
장르 한계 제약 속 피어난 자유 예
난 깜빵에서 나온 스쿼시와 포로의 필라테스
개인의 행동은 커 살인의 갈림길에 세워보면
그냥 있을지 틀어버릴지 눈 감은 기관장씥
가사쓰고 녹음하고 사운드클라우드 데일리
fu 신비주의 윤종신도 좆까 일간 갬친
마음의 소리 안 들어 그냥 전부 매진
몰두는 과정의 과정이고 그저 f 해님
에서 홍시달 흔들리는 펭귄
멈칫은 해도 머무름은 없이 펜싱
아이슬란드 온도 비기 제이지 투팍의
영향력은 믿어도 영혼은 안 믿으니 오늘도

그저 해 지 랩보단 말 많던 병 새x들은
댓글창으로 갔고 부모집으로 쨌지
그러니 니 아가리를 째든가 내 기분 쩨지는건
힙합적인 은유지만 현실에 나타날 복수극의 재미

샷아웃투 제키와이 돈 벌어서 돈 세며 돈 좆까 세무직
사람 믿지 변화하려하면 변해 인내심도
노력도 아닌 태도지
이건 기술 내가 30분만에 가사쓰고
녹음한다고 이게쉬워보이지?
10년만에 나온거지 프리스타일도 재능이 아냐

그건 달콤한 말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말의 밑엔 열등감
경훈관장님의 잽
거기엔 담겨있어 특전사 부터 미국 그리고 태릉
굉장히 개인적인씥이기에 오히려
공유할 가치가 됐어

띠거워서 지x 아니 스스로가 미워
따뜻한 비판이 뭔지 알아 그건 아직 일러
So fu it 비행모드 카카오톡 보단 카카오농부
정보의 바다보단 안목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