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Niyana In Wonderland

Sweet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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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h
oh yeah
oh yeah-
왜 난 잠들지 못해
턱을 괴곤 생각해

(혹시 옛사랑 때문에
아니면 못이룬 꿈 때문에?)

건조한 나의 피부를
훑어서 실감해 겨울이 오는 걸
창문을 열어서
개미 때 같은 그들은 내려다 보면 난
성 안에 갇힌 듯해
아무도 날 기억못할거야
근데 뭘 기다려 잠들지 못하고
밤새 왜 떨고있어

차라리 이유가 있었다면 간단할텐데
궁금해 나만 이런 걸까
아니면 너 또한 나와 같을까 음
수많은 생각들, 내뱉어봐도 전부 구름이네

(멀미같은 이 기분 친숙해
I just puff and inhale)

토요일 밤의 클럽처럼 붐비는 정적
퇴근 도로 속 경적처럼 불빛은 시끄러워
차가운 공긴 값 싼 커피처럼 날 맛이 없게 깨워
내 두 발을 보며 멍하니 걸어 그럼 으-흠

양을 대신 지난 과오들을 하나 둘 셋
별이 내려다보면 난 얼마나 작은 존재
여기서 뛰어내림 나를 위해 울어줄래

알아, 이런다고 달라질 건 없네

꽁꽁 싸맨 채로 누군 벌써 향하는데
어쩜 이런 감정마저 내겐 사친 듯해
지 꼬릴 쫓는 고양이 같은 질문 띄우네

어느 샌가 지평선 너머는 하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