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보내온 모든 달들

그 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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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새는 늦은 밤이네
너 없이는 차마
이 자리는 빈자린데
와도 남을 그런 빈자리네

어렵지 그 말은
참 내쉬는 숨까지도
칼에 베인 듯 아프게 하네
편해질 때 즘엔
그냥 쉽게 보내기가
어려운 듯 밤은 또 정하네

가라면 다시 나 세상과는 정반대로
길은 아직 우릴 향해 놓여있나요
쳐내는 탄식 다 지나간 봄 단지
멍청하게 붙잡을 뿐인데

바램은 사치 나 불평불만 없이
우리같이 계속 갈 수는 없었나요.
잘못은 아직 누구의 것도 아닌
그냥 그런 지나간 일인가요

김 새는 늦은 밤이네
지나간 길 따라가도 되잖아
이미 난 만신창인데
아닌 척 다 지나가려 하자나

어렵지 그 말은
참 내쉬는 숨까지도
칼에 베인 듯 아프게 하네
편해질 때 즘엔
그냥 쉽게 보내기가
어려운 듯 밤은 또 정하네

가라면 다시 나 세상과는 정반대로
길은 아직 우릴 향해 놓여있나요
쳐내는 탄식 다 지나간 봄 단지
멍청하게 붙잡을 뿐인데

바램은 사치 나 불평불만 없이
우리같이 계속 갈 수는 없었나요.
잘못은 아직 누구의 것도 아닌
그냥 그런 지나간 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