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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ZZA

8Z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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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도 하나하나 둘둘
시간 빠르네 아직 젊은 척 해보지만
2000 하고 둘둘
질펀하게 술술 숙취 뒤 또 참이슬
술 끊는 척하고 다시금 술
줄타기 하듯 비틀
그냥 내 인생이 그래 불안정
뭔지 알지 B급
돈이 살아 걷는 존재라면 죽였어
뭔지 알지 쥐뿔
사형이 부활한다면 박수를 쳐
대신 나도 뒤질 걸
찌르고픈 븅신들이 넘치니
뭔지 알지 뒤끝
이쁜이들 얘기 이제 안하잖아
최근 내 노래 느낌 알지
독신주의 끝

Trendy trendy 안따라갈 뿐이야
XX 좋은 건 좋은 거고 취향은 취향
조광일 욕하는 새끼들은
불법으로 받아 듣니 왜
가사는 안본 듯 와닿지 않는 Feedback
막장으로 갔다가 기어나와서 또 추락과 비행
은행에 삥뜯기는 기분이여도
살려고 일 일 일하고 일해
잘먹고 잘사는 방법을 여태 몰라

잔머리 굴려 무의미
X나게 일해 무의미
술 처 먹어 무의미
이미 위태위태 희미해진
위 밑 갈 곳없어 빙빙대

잔머리 굴려 무의미
X나게 일해 무의미
술 처 먹어 무의미
이미 위태위태 희미해진
위 밑 갈 곳없어 빙빙대

Okay 날보며 위로
왜냐 난 거울 속이 미워
물론 20대엔 턱이 이따만큼 했는데 말야
2가 3이 되고 가족이 하나에서 둘이 된 뒤
잊어버리게 된 비원 핑계일지도
핑계가 익숙하고 한결 편하니
잃을 것 있어도 없고
난 비중있는 존재에서 멀어
한참 멀어졌지 그냥 나 다 싹 다
취미를 물으면 난감해지는데
전에는 아니였거든
늦은 밤에도 거뜬할 수 있었거든 말이야
많이 흐르고 변했지 만두가 서른

무거운 어깨와 가슴 꽉 찬 기분
갑갑하고 늘 무거워
그런 곳에 축 쳐저있지 저울 위
병든 피 여긴 어디 터지는 빛
구석진 그늘 밑
갓난 아저씨 아저씨 사는 게 이런 건가
익숙해지면 또 모르는 무언가 있겠지
그런 삶 글로 되어있는 듯
빌어먹은 전개 XX 구겨놔
B에서 C C에서 D
A는 팔자에 없는 전말
사는 모양새에는 별 보탬없는 선악
XX 쑈해봐도 B는 B
둥글게 살아봐도 걍 그런 팔자
Oh my

잔머리 굴려 무의미
X나게 일해 무의미
술 처 먹어 무의미
이미 위태위태 희미해진
위 밑 갈 곳없어 빙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