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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s of 22S/S

장미 (Feat. 베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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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장미 피워가
나는 지워가 이 추억들을
미웠나 싶었다가도 비웠다,
헤롱헤롱 의미 없다고
말해 못 지웠다
없던 자리 채웠나라고 할 땐 늦었나 봐
아빠도 늙어가
엄마 날 바라봐
이제 나는 알았나 봐 삶은 쉽지 않아
주름도 늘어가네요 할머니 사랑해요
사랑은 죽어가지만 삶은 살아가요

애써 코팅해 매일 stress
배려 없이 사랑을 어떻게 해
알아 나도 매번 서툴지만
다시 일어나서 또 첫발을 뛰었네

내가 세 발짝을 걸을 때
넌 절반을 갔네
해냈다 싶음 안돼

비가 오고 난 뒤에 목 매임과 같은
느낌으로
느낌으로
예쁘게 피고 자라나곤 했던 꽃의 짐으로
쟤네 말을 듣고 따라갔던 길의 마지막은
내 사랑의 집으로
기억으로 날 따뜻하게 데우고
챙겨줬던 품으로 사랑으로
돈보단 가족 건강을 우선으로

눈에는 눈 눈에는 눈에는 눈에 든 독이야
이에는 이 이에는 이 이해는 이해는 i know
야, 너무 지나버렸어 사랑은 좀 각박하지만 세상을
안았어

나의 장미 피워가
나는 지워가 이 추억들을
미웠나 싶었다가도 비웠다,
헤롱헤롱 의미 없다고
말해 못 지웠다
없던 자리 채웠나라고 할 땐 늦었나 봐
아빠도 늙어가
엄마 날 바라봐
이제 나는 알았나 봐 삶은 쉽지 않아
주름도 늘어가네요 할머니 사랑해요
사랑은 죽어가지만 삶은 살아가요

진부하지만 이 삶은 race 그와중에 핀 한송이 장미
그 장미의 꽃을 피우기 위해
많은 결정을 하지만 대다수는 낭비

기어코 꽃은 피었지만
그 시간은 터무니없게 짧기만
인생의 반이상은 꽃이 지는데다 시간을 쏟게되지

변해가는 내 모습을 봐
인정못하고 있는날 보게되지
그 시간 다 지나고서야
손에 쥐고있던것들을 다 놓게 되지

이걸 미리 안다는건 절대 아무도 못해
그러니까 괜찮아 하던대로 계속가

세상 모든것들이 날 괴롭히네요
시들었던 장미가 또 피네요
죽었던 사랑도 다시 살릴래요

나의 장미 피워가
나는 지워가 이 추억들을
미웠나 싶었다가도 비웠다,
헤롱헤롱 의미 없다고
말해 못 지워 다
없던 자리 채웠나라고 할 땐 늦었나 봐
아빠도 늙어가
엄마 날 바라봐
이제 나는 알았나 봐 삶은 쉽지 않아
주름도 늘어가네요 할머니 사랑해요
사랑은 죽어가지만 삶은 살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