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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L

Mid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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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h 어떤 이는 날
한심하게 볼 수도 있지 아마
쟤는 뭔데 저리 더디는데
누구는 거리지 비아냥
멈춰있는 것처럼 보여도 뛰지 매일
건망증이 들린듯하지 매일 새
눈 똑바로 뜨고서 밤을 새웠다 까먹고 또 세
내가 언젠가는 되겠지
라는 마음 편한 생각 해본 지가 너무 오래
조급함이 어른의 무게인듯하지
걸을 때 빨리 빨리는 버릇돼
느긋한 게 너무 좋은 나라도
엄마의 깊어지는 주름살을 보곤
조바심이 나죠 yeah

빛이 없는 밤 거리 위 비가 내리고
지쳐있는 마음 오늘은 젖게 내버려 둬
긴 시간 동안 걸어왔어 내비도 없이
그렇지만 돌아보면 다 재밌어
빛이 없는 밤 거리 위 비가 내리고
지쳐있는 마음 오늘은 젖게 내버려 둬
긴 시간 동안 걸어왔어 내비도 없이
그렇지만 돌아보면 다 재밌어

돈보다 가치 있는 것
돈 줘도 못 사는 따스했던
추억과 노력 꿈같은 거라
늘 믿지만 가끔은 솔직히
허탈하기도 했어 텅 빈 지갑
보고 있으면 다 뭔 소용인지
매일 허기짐 흔한 고깃집도
마음 편히 못 들어가는 이 현실이
뭣 같았기도 했지만 어쩌겠어
그럴 때마다 밤새우며 다짐했지 버텨야 돼
지나갈 테니 고달팠던 오늘 하루 또한
미래에서 보면 아름답길

빛이 없는 밤 거리 위 비가 내리고
지쳐있는 마음 오늘은 젖게 내버려 둬
긴 시간 동안 걸어왔어 내비도 없이
그렇지만 돌아보면 다 재밌어
빛이 없는 밤 거리 위 비가 내리고
지쳐있는 마음 오늘은 젖게 내버려 둬
긴 시간 동안 걸어왔어 내비도 없이
그렇지만 돌아보면 다 재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