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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Embracing)

품 (Embrac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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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하얀 눈으로 덮일 때쯤
어둡던 내 마음도 밝아질까
추운 바람을 좋아하던 나 때문에
코 흘리던 너와 함께였던 그때처럼

단 걸 싫어하는 내게
사랑이라는 달콤함을 느끼게 해주고
말이 많은 나에게
평온함을 선물해 줬지
지나간 장면들이지만

널 품은 대가는 너무 컸을까
오늘 하루는 어땠어
난 이제 아무렇지도 않아
내일도 괜찮을 거야
혹시라도 마주친다면

반짝이던 어젯밤은 없지만
모아놓은 추억을 버릴 수도 없지만
한걸음 나아가는 게
생각보단 쉽지가 않아

단 걸 싫어하는 내게
사랑이라는 달콤함을 느끼게 해주고
말이 많은 나에게
평온함을 선물해 줬지
지나간 장면들이지만

널 품은 대가는 너무 컸을까
오늘 하루는 어땠어
난 이제 아무렇지도 않아
내일도 괜찮을 거야
혹시라도 마주친다면

어디에도 내 마음을 둘 수가 없어
그 누구도 내 감정을 잡을 수 없어

널 품은 대가는 너무 컸을까
오늘 하루는 어땠어
난 이제 아무렇지도 않아
내일도 괜찮을 거야
혹시라도 마주친다면
널 품은 대가는 너무 컸을까
오늘 하루는 어땠어
난 이제 아무렇지도 않아
내일도 괜찮을 거야
혹시라도 마주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