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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에게 baby
익숙한 말들로
자꾸만 지치게
만든걸지도 모르겠어

좋았던 기억들만
남고 싶던 우리인데

또 같은 표정과
똑같은 말에
나를 보던 눈빛은
이별을 말하고 싶어 하는 걸

하나같던 그때와
무너지는 오늘이
매일같이 설레던 그날들이 그리워져서
또 내버려진 시간들이 아쉬워서

소중했던 기억과
행복했던 날들이
아직 그만하기엔 나의 감정들이
그 순간이 그 모습이 이렇게 우릴

다 괜찮은 것 처럼
더 아프게 더 모질게
서로의 감정을 더 긁어내고

또 같은 표정과
똑같은 말에
나를 보던 눈빛은
날 바라보지 않아 왜

하나같던 그때와
무너지는 오늘이
매일같이 설레던 그날들이 그리워져서
또 내버려진 시간들이 아쉬워서

소중했던 기억과
행복했던 날들이
아직 그만하기엔 나의 감정들이
그 순간이 그 모습이 이렇게 우릴

긴 익숙함속에 달라진건
설렘보다 추억을
마주하는 걸

하나같던 그때와
무너지는 오늘이
매일같이 설레던 그날들이 그리워져서
언젠가 나에게 후회할걸 알면서도 난

소중했던 기억과
행복했던 날들이
아직 그만하기엔 나의 감정들이
그 순간이 그 모습이 이렇게 우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