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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도록 혼자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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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나로 볼 수 없게끔 시기가 늘어가
내가 나를 좋아할 수 없으니 마음은 긁히네

아마 솔직하게는 말하지 못할 것 같아
굳이 괜찮지 않은데도 자꾸 괜찮아져가

마치 어제는 더 좋았다는 듯이
자꾸 돌아보게 되더라고

너무 가깝진 않아도 되는 사람이려나
언제든 멀어질 준비를 하는 걸지도 몰라
굳이 되묻지 않아도 되는 마음을 난,
갖고 싶기도 해

서로 다른 곳을 봤으니 뭐 어쩔 수 없잖아
솔직하긴 참 어렵지, 늘 변명이 모자라

난 두 번 다시는 날 찾지 못할 것 같아
전혀 괜찮지 않은 데도 지금 난 ‘괜찮아’

마치 어제는 더 좋았다는 듯이
자꾸 돌아보고 있잖아

너무 가깝진 않아도 되는 사람이려나
언제든 멀어질 준비를 하는 걸지도 몰라
굳이 되묻지 않아도 되는 마음을 난,
갖고 싶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