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간직

이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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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 연 하늘

장식이 된 듯 한 내 마음

사냐 잘들

그딴거 물어서 뭐해 어차피 우린 다 가짜지

한숨

이하이처럼 멋진 호기를 뱉고 싶지만

여름 가을

지나 겨울을 또 느껴 시린 한켠

사진 한장 건져 예쁜 너의 표정

그 눈이 담은 내 모습 취해 버려

사랑은 뭐 별거 없지 걍 행복여

아무도 다루지 않은 이야긴 음악을 사랑할수도

작업실 작업실 작업해 학업에 정진

할때 처럼 선생단상 에 책 상 붙여 이것외엔

아무것도 하지 않음을 그래 작사하는 법이

두가지밖에없지 걍 앉아서 끄적이거나 뱉는거지

다른 음악은 안 들어

혹시라도 영향 받을까봐 날 보고

고딩때 친구가 스윙스같다고 한뒤로는

간혹가다 강제로 듣는 쇼미음원보면 좀 억울

왜냐면 다들 잘 팔린거 고대로 베껴서해

얕은귀들만 속지만 얕은귀가 구할 넘네

모창꾼대회 한국힙합씬에 나의 허쓸

무능력이 됐으니 도수치료로 일단 벌래

울고 있는 너를 안으면

머리엔 소독기 냄새가 나 저기저

뿌 연 하늘

장식이 된 듯 한 내 마음

사냐 잘들

그딴거 물어서 뭐해 어차피 우린 다 가짜지

한숨

이하이처럼 멋진 호기를 뱉고 싶지만

여름 가을

지나 겨울을 또 느껴 시린 한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