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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직

깜깜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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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야하나봐
깜깜해져서
날 내가 못 알아봐야지
난 부끄럼쟁이
사람들을 회피
그냥 모든게
지금의 문제는 없는듯해서

우울한 노래를 해서 따라간줄
밝은 비트만 뒤져 써보자가사를
그렇게 완성을 못하고 비밀번호도
없는 이 방안에서 탈출을 못해 한참을

너가 와서 인기척을 내줄 때
나는 없는 눈물을 닦아내듯 해
태민이와 전화하며 그릇 헹궈내
행복하냐 아니 아무일도 없이 지내는데

권태가 슬퍼 권태민도 슬퍼
언젠가 질질끌려온듯한 인생 삼선 슬리퍼
카톡 알람보다 많은 삼성가전품
귀찮았지만 필요했던 모든 관계에 미안 날도와줘서

도와준만큼 나아가긴커녕 탓했어
더 큰 고난과 시련이 오고 당연히 더 바랬어
그게 내 컨셉이나 캐릭터
시나리오를 외운 듯 준비하는 체념

밤이 되야하나봐
깜깜해져서
날 내가 못 알아봐야지
난 부끄럼쟁이
사람들을 회피
그냥 모든게
지금의 문제는 없는듯해서
밤이 되야하나봐
깜깜해져서
날 내가 못 알아봐야지
난 부끄럼쟁이
사람들을 회피
그냥 모든게
지금의 문제는 없는듯해서

뱉고싶지않을 때는 안 뱉지
그냥 아침 유산균과 양배추즙
어쩌면 너무 나태한 판매직
근데 그냥 풋야뻑킹행섭 양수리 공연장에 직

두려우면 화냈지
나 빼고 다 분석했던 방어기제

성찰을 떠들기만하고 안했지
이젠 합리화하려고 책을 파냈지

"날 좋아하는 사람은 위선자겠지
날 싫어하는 개내가 맞겠지"
그렇게 자기혐오는 나보다 소중히 여긴 사람들
욕보이는 짓이니 밐샠 스탑해 씥

오케이 영상으로라도 할래 집들이
개 죽인다는 가사 보단 v login
자의식 과잉 도취
난 그저 앞뒤달라도 말이되길 원한 자식 도치

밤이 되야하나봐
깜깜해져서
날 내가 못 알아봐야지
난 부끄럼쟁이
사람들을 회피
그냥 모든게
지금의 문제는 없는듯해서
밤이 되야하나봐
깜깜해져서
날 내가 못 알아봐야지
난 부끄럼쟁이
사람들을 회피
그냥 모든게
지금의 문제는 없는듯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