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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 X 요아리] - 먼 별

먼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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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에 바람이 모여 들어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와
아무도 찾을 수 없는 그곳은
잡을 수 없는 별처럼 멀어

성난 하늘 짙은 어둠이
날 집어삼키려 할 때도
가로막힌 벽 앞에 덩그러니 놓여진
가여운 마음들이 떠올라

희미한 기억
사라져 가는 이름
포기하지 않아 난
새롭게 시작해 모두 다시 깨어나

기억에 담아 둔 꽃의 향기
눈을 감고 그려보는 세상
잃어버린 삶을 되찾고 싶어
이루지 못한 꿈들이 많아

성난 하늘 짙은 어둠이
날 집어삼키려 할 때도
가로막힌 벽 앞에 덩그러니 놓여진
가여운 마음들이 떠올라

희미한 기억
사라져 가는 이름
포기하지 않아 난 두려워하지 않아
소멸의 시간을 걷는 데도

천천히 넌 날아올라 빛나는 날개로
아무도 닿지 않은 그곳에 널 데려가

Tell me where to go from here
Why won’t you say
what you want from here
You know where to get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