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zzonzzo loves

shadowlo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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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는 발자국이 남지 않아요
모래바람처럼 그저 흩어질 뿐
눈만 따갑지
눈물은 다 말랐지

선인장 모양이 되어가는걸요
맘껏 안을 수도 없는 품인걸요
도망 다녔죠 오랫동안
이제 피부를 내맡길게요

나 이제 너 찌를게 눈물 한 방울 (두 방울)
엉킬래 연해질래 사랑을 해볼래? (해볼래)

사막에는 발자국이 남지 않아요
모래바람처럼 그저 흩어질 뿐
눈만 따갑지
눈물은 다 말랐지

모두 잠들었을 때나 노래하죠
아무도 깨지 않을 작은 목소리로
좀 더 다가와 이리 가까이
널 좀 아프게 해도 될까요

나 이제 너 찌를게 눈물 한 방울 (두 방울)
엉킬래 연해질래 사랑을 해볼래? (해볼래)

아무도 원하지 않으려다
누구도 원할 수 없게 된 거야
Nothing happens in my 부스러기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