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끝없이 밀려오는 파도처럼

Journey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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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를 눌러줘
카메라 대신 두 눈으로 나를 담아줘 삶으로부터 멀어져
꿈만 같은 이곳에 너와 나 둘이서
굳이 뭔갈 안 해도 돼 이 순간을 느끼며

잠시 멈춰 서기로 해
무슨 말이 더 필요해 기나긴 여정 끝에
뭐가 기다리는지 알게 뭐야
뻔한 결말이면 어때 누가 뭐래도
지금을 간직하자고 이 모습 그대로

빛나는 별 나는 그걸 따라가는 걸
빛나는 별 나는 그걸 따라가는 걸
빛나는 별 나는 그걸 따라가는 걸
빛나는 별 빛나는 별

불현듯 찾아온 우연은 언제나
굳게 닫힌 마음을 두드려 날 데리고 가
좁은 문틈 새로 또 다른 계절이 밀려와
바라는 거 하나 없던 그때로 되돌아가

끝없이 밀려오는 파도처럼 천천히
한 걸음씩 내딛다 보면 어느새 저 먼발치
붉게 익어가는 태양은 날 반겨
새롭게 이어지는 여정의 시작을 알려

빛나는 별 나는 그걸 따라가는 걸
빛나는 별 나는 그걸 따라가는 걸
빛나는 별 나는 그걸 따라가는 걸
빛나는 별 빛나는 별

빛나는 별 나는 그걸 따라가는 걸
빛나는 별 나는 그걸 따라가는 걸
빛나는 별 나는 그걸 따라가는 걸
빛나는 별 빛나는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