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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귀

왼쪽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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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연비가 나쁜 35
아직 발도 못 뗐어 이게 걸음마
Young&rich 이거 둘 다 벌써
놓친 것 같아도 태양만 있으면 되는 선인장

can’t leave rap alone
푸른사과는 현실을 인식했어도
다시 돌아와 무대에서 뱉은 말은 지키게
여전히 자기 전에 가사집은 머리맡

세상은 내 왼쪽 귀처럼 꽉 막혀서
혼자선 이겨낼 수 없다 딱 각 잡고서
그렇게 안 들려도 춤은 출 수 있길래
Believe that 그니까 손 빌릴게

더 내려가봤자 지하고 밑 바닥뿐
뒤에 부끄럽지 않게 고개 들기를 바랄뿐
여전히 하늘은 새파랗군
뭐 이렇게 저렇게 발악 후
무대에서 비트 따라 쿵짜라쿵

매일이 chance 어딜 가나 지켜봐
왜 이렇게 빨라 하루가 난 급하다
매일이 chance 어딜 가나 지켜봐
왜 이렇게 빨라 하루가 난 급하다

엄만 예술가보다 월급 받는 나를 믿지
수저에 도금칠하려고 땀 흘리지
어른 말고 I love a better version of me
누구나 영웅 될 수 있단 동화를 믿지

허나 이명은 몇 해를 지나도 날 괴롭혀
평범한 삶은 어렵게 가끔 돈에 쫓겨
날 재촉해도 단지 왼쪽 편에
나 대신 들어줄 이들 있다면 다 괜찮네

내가 뱉던 말들의 짝을
결국 현실에서 찾지 못해도
뒷걸음치다가도 밟을래 정박을
이제 와 포기는 불가능
그건 마치 아버지와 하는 맞술

그래 이 정도까지 하는게 병이라면
나는 이대로 앓아누울래 몇 번이라도
기억해 조연임을 납득한
저기 어른들도 한땐 다 어린이였다는 거

매일이 chance 어딜 가나 지켜봐
왜 이렇게 빨라 하루가 난 급하다
매일이 chance 어딜 가나 지켜봐
왜 이렇게 빨라 하루가 난 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