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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과지연

가을의 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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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낙엽이 내 손에 쥐어진 걸까
그저 스쳐 지나가는 낙엽일 뿐인데
흔들리는 낙엽에 내 맘도 흔들린 걸까
그저 바람에 스쳐 흔들릴 뿐인데

스쳐가는 낙엽이라도
내 곁에 있으니 나에게 왔으니
날 흔드는 바람이라도
날 감싸줬으니 날 안아줬으니

낙엽이 가을을 물들이듯이
그대가 없었던 곳까지
다 그대로 물들이고 싶어
그대가 내 맘을 물들이듯이
나 그대의 마음 구석 모두 나로 물들일래요

스쳐가는 낙엽이라도
내 곁에 있으니 나에게 왔으니
날 흔드는 바람이라도
날 감싸줬으니 날 안아줬으니

낙엽이 가을을 물들이듯이
그대가 없었던 곳까지
다 그대로 물들이고 싶어
그대가 내 맘을 물들이듯이
나 그대의 마음 구석 모두 나로 물들일래요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낙엽이 가을을 물들이듯이
그대가 없었던 곳까지
다 그대로 물들이고 싶어
그대가 내 맘을 물들이듯이
나 그대의 마음 구석 모두 나로 물들일래요

낙엽이 가을을 물들이듯이
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
그대가 내 맘을 물들이듯이
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