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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열

사랑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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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벌 때가 되면 그때가 다가와도
내 정신을 잡을까
점점 이 과정이 싫어도
그것도 그것대로 나의 삶이라
알아 난 간절함은 돈이 못 되는 걸
그래서 키웠네 체급을 더
이 짓을 관둬도 노래로 설명을 하는 게
박수를 칠까 봐

식상한 감정을 버려 식사는 한 끼 더 걸러도
문제가 된 적이 없었던 그때와 달라져 버려
어느덧 24, 20살에는 24살이 어른의 선
어느덧 섰어 그녀의 나이로
사귀고 5월쯤 헤어졌던

그때 그녀가 준비가 안 됐다면
사랑을 하면 안 된다고 그랬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난 누구를 사랑하긴 했었나 어렵네
근데도 외로움에 패배해서
계속 착각에 빠지곤 해서
되려 뇌에 세뇌해 흉내
내 감정을 계속 털어내 재를

어렵다 살아가는 게 그치
어릴 때는 어른을 몰랐는데
사랑하면 괜찮댔는데
누구를, 뭐를 사랑해야 올까 내가 바뀔 때

사랑하면 괜찮댔는데
사랑하면 괜찮댔는데
사랑하면 괜찮댔는데
사랑하면 괜찮댔는데

내가 벌 때가 되면 그때가 다가와도
내 정신을 잡을까
점점 이 과정이 싫어도
그것도 그것대로 나의 삶이라
밤거리 헌팅을 하자는 친구들
난 그게 왜 그렇게 싫은지
나도 놀고는 싶지만
내 인생의 과정이 한순간에 정해지는

기분이 들어 걔는 나를 모르니까
그럴 수 있겠다 싶지만
그래도 그건 좀 억울해
내가 장문충이 되는 이유인가
오해를 받기가 싫어 내 일면을 보고서
나를 안다는 척하는 게 싫어
그런데 이 짓을 하는 게 신기해
아직도 못 이긴 나는 더 미워

연락하는 친구 대략 한 여섯명
앨범 하나당 또 한 명씩 적어져
담보로 걸고서 나중에 벌어서
찾으러 올 테니 조금만 버텨줘
근데 벌 때가 되면 그때가
다가와도 내 곁으로 남을까
점점 이 과정이 싫어도
그것도 그것대로 나의 삶이라

어렵다 살아가는 게 그치
어릴 때는 어른을 몰랐는데
사랑하면 괜찮댔는데
누구를, 뭐를 사랑해야 올까 내가 바뀔 때

사랑하면 괜찮댔는데
사랑하면 괜찮댔는데
사랑하면 괜찮댔는데
사랑하면 괜찮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