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너무 멀리

Young & Blessed (Prod. by Alive Funk)

공유하기
축복받은 삶
다들 가면 쓰고 연기하는 이 도시가 싫어
난 더 솔직하고파
떠밀려왔지 어딘가로
떠나보내야 했던 파도
과연 난 올라타는 게 맞았을까?
발이 닿지 않는 깊이는 무섭지
물먹다 보니 흐트러져버렸네 균형이
저 멀리 나가있는 사람들은 없는 걸까 겁이?
후회하고 싶지 않기에
더 세게 나아가라 포기 따윈
애당초 선택지 속에 없지 매일
부딪혀 이제야 도착했어 빈지노의 벽
친구야 아프다 머리
근데 더 아픈 건 하나둘씩 떠나가는
내 친구들을 보는 거지
지킬 수 없는 걸까 난 수백수천 번의 고민
도망치고 싶어 나도
근데 어쩔 수 없더라고
내가 배운 건 딱 하나 끝까지 책임지는 법
그게 날 지금까지 이끈 거야
I Can’t Play No Mo
Just Pray to The Lord
이건 내 욕심이 낳은 축복
이건 내 욕심이 낳은 축복
Still Proud of Me
여전히 겁 없이
성공에 내미는 내 손
세상은 차갑지
스물넷에 딱 내 절반을 내준 뒤
무엇을 잃고 얻었나
여전히 뭔가를 얻겠지
200만원 내고 마이크 한번 쥐어 보겠다던
그때부터
지나친 만남과 이별 지금까지 셀 수 없던
걱정이 내 각성제 뜬 눈으로 지새웠던
별처럼 반짝이는 밤 우리 함께 보내왔던
그 모든 것들
We are Young & Blessed
We are Young & Bl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