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지샌달

겨울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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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도 없는
빈 거리
하늘만 차가워 보여

카페 창가에 앉은
목도리
어깨가 무거워 보여

여기 있을 줄 알았어
너의 눈 밑이 따가워 보여

내일이 어제 같아도
더 숨지 말아줘
늘 같은 밤이었어
우리 춤추던 날들도

내일 난 여기에 없지만
외롭지 말아줘
늘 같은 파랑이었어
여전히 너도 눈이 부실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