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주연

올림픽공원

공유하기
드디어 주말이 온 것 같아
난 사실 쉬어 본 적이 없는데
술이나 마시던 날 널 만나
그냥 걸어 봐 꽃도 폈길래

우린 아직 어색하지만
사진 찍어줄게 웃어봐
넌 오늘도 공주 같구나
어쩜 내게 딱 어울리는 날씨야

시간이 너무 빨리 가 그럼
역삼에서 청라까지
널 위해서 택시 두 번 탈게
넌 나의 성탄절 장미야

I will do anything 아껴줄래
I can do anything for you my bae
I will do anything 아껴줄래
I can do anything for you my bae

넌 이제 맘을 정한 것 같아
안 입던 원피스 입었니 왜
난 눈을 피해 네가 볼까 봐
나 사실은 말야 매일을 너만 기다려왔잖아

내 카메라 앵글 네가 들어올 때 심정지 올 뻔 했어
핸드폰 매일 검사해봐도 돼
다 지워 너만 있음 충분해서
2년이란 시간이 너무나 길었던만큼 황홀해져
싫으면 시집가기 그냥 나랑 결혼해줘 babe

올림픽공원을 걸어 같이 우릴 허락하신
Jesus thanks for the blessing

I will do anything 아껴줄래
I can do anything for you my bae
I will do anything 아껴줄래
I can do anything for you my bae

아름다움의 손을 잡고
너를 바라보는 내게 입맞추네
아이같은 날 가르쳐줘
눈을 뜨면 니가 있잖아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