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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삭 [놓치고 싶지 않은 사소한 것들]

스페셜

싱어송라이터 홍이삭의 두 번째 EP [놓치고 싶지 않은 사소한 것들]

ALBUM홍이삭 EP [놓치고 싶지 않은 사소한 것들]

싱어송라이터 홍이삭이 두번째 EP <놓치고 싶지 않은 사소한 것들>로 돌아왔다.


음악 작업, 공연 준비, 방송 활동 그리고 영화 촬영과 영화 음악 작업까지 다양한 활동을 모두 해내 온 홍이삭. 그가 이런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도 발견한 선물 같은 순간에 대한 기록. 그렇게 이번 앨범에는 놓치고 싶지 않은 모든 것들에 대한 위로와 만회의 바램을 담았다.


"살아가면서 아차 싶은 순간들이 있습니다. 계절이 변하는 때, 어제 못 먹은 샌드위치, 당신을 향한 감정 같은 것입니다. 하나하나 꾹꾹 눌러 담아 많은 계절을 지나온 나이테 같은 삶이고 싶지만, 생각보다 밋밋한 일기장을 보면 또 무얼 흘려보내며 살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 담긴 노래는, 사진은 저에게 그런 이야기들입니다. 놓치고 싶지 않은 사소한 것들을 노래했습니다. 모두 저의 소박하지만 소중한 이야기들입니다. - 홍이삭"


이번 앨범은 앨범 제목과 전체 콘셉트에 맞추어 피아노 또는 기타 위에 목소리만 얹거나 소박한 어쿠스틱 편성으로 구성되었다. 절제되어 있는 편곡이 주는 절묘함은 음악이 흐르는 순간 그 공간을 따뜻함으로 가득 채워준다. 음원으로는 네 곡이 공개되는데, 음반에는 1곡의 보너스 트랙을 포함한 총 다섯 곡이 수록된다. 음반은 12월 14일과 15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진행되는 연말 단독 공연 '겨울나기 2019' 공연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SPECIAL놓치고 싶지 않은 사소한 작업기

홍이삭의 EP <놓치고 싶지 않은 사소한 것들>의 작업은 연말 공연 <겨울나기 2019>를 준비하면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방송하고 공연하는 틈틈이 새벽잠을 줄여가면서 작업하고 녹음한 현장 중 타이틀곡 "별 같아서"의 녹음 현장을 소개한다.


"별 같아서"의 보컬 녹음은 곡에 담긴 감정을 제대로 부르기 위한 노력이 반복되었다. 홍이삭 본인은 물론, 프로듀스를 맡은 은희영과 녹음 엔지니어까지 합세해 어떻게 하면 그 감정을 잘 살릴 수 있을지에 대해 끊임없는 주문이 있었다.


"무언가 놓는 느낌이 필요하니 노래 부를 때 팔을 들고 있다가 끝날 때 내려볼까요?"


"내가 잊혀지는 느낌으로 한 번 불러 주세요"


이렇게 온몸으로 노래한 이 곡은 일반적인 가요의 틀과 성격이 조금 다른, 전형적이지 않은 발라드가 되었다. 모두 별 같은 사람들이라는 메세지를 전하기에 적합한 쪽으로..


그리고 새벽까지 이어진 코러스 녹음, 새벽 공기를 닮은 은희영의 가성 코러스도 함께했다.

VIDEO홍이삭 - [놓치고 싶지 않은 사소한 것들] 녹음 현장 스케치

홍이삭 - [놓치고 싶지 않은 사소한 것들] 녹음 현장 스케치 02

홍이삭 - [놓치고 싶지 않은 사소한 것들] 녹음 현장 스케치 02

- 홍이삭

홍이삭의 EP <놓치고 싶지 않은 사소한 것들>의 작업은 연말 공연 <겨울나기 2019>를 준비하면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방송하고 공연하는 틈틈이 새벽잠을 줄여가면서 작업하고 녹음한 현장 중 타이틀곡 "잠"의 녹음 현장을 소개한다.


"잠"의 보컬 녹음을 한 날은 약간 진이 빠지는 날이었다.


녹음 당일까지도 가사가 완성이 안된 게 아닌가. 녹음실로 가는 차 안에서 노트북을 펼치고 가사를 썼지만, 결국 완성하지 못하고. 심지어 녹음 전에는 영상 촬영 미팅이 있었다. 녹음 전에 미팅을 하니 또 한 번 진이 빠진다. 그렇게 녹음실에 들어가니 모든 스탭들이 빨리하고 국밥 먹으러 가자고 재촉한다.


우선 가사가 완성된 부분까지만 녹음을 해보기로 하고 녹음실로 들어갔고, 어떤 감정으로 불러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

부스 밖에서는 서로 다른 의견으로 시끄럽다. 그러거나 말거나 한다. 노래 녹음.


그렇게 녹음한 지 1시간 정도 지나니 목이 풀려 이미 녹음한 트랙들을 다시 녹음하기 시작했다.


다시 또 길어지는 녹음.


아직 못 쓴 가사만 남겨두고 부스를 나와 다 같이 가사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다. 프로듀서 은희영은 '잠'의 가사를 고민하다 본인 곡에 쓸 가사를 얻게 되고, '가득히'와 '따스히' 사이에서 설전을 나누었다.


결국 '가득히'로 당첨, 홍이삭의 승.

녹음을 반복하는 홍이삭에게 은희영은 "형은 99점 받아서 전교 1등 했으면서 본인이 만점 받고 싶어서 더 녹음해 보는 것 같아" 라고 일갈했다.


그 사이 출연한 영화의 2차 편집본이 도착하여 갑자기 다 같이 영화 감상 모드로.. 그렇게 새벽까지..

VIDEO홍이삭 - [놓치고 싶지 않은 사소한 것들] 녹음 현장 스케치

홍이삭 - [놓치고 싶지 않은 사소한 것들] 녹음 현장 스케치 01

홍이삭 - [놓치고 싶지 않은 사소한 것들] 녹음 현장 스케치 01

- 홍이삭

INTERVIEW음악 작업을 같이한 음악인들과의 인터뷰

지난 9월에 발표한 싱글 <오늘도 꿈에서 그대가>도 프로듀스했던 은희영과 이번 EP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아티스트와 그리고 감상하실 분들이 오랫동안 들으실 수 있는 편곡을 하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하지만 진심이 전해질만큼이 목표였어요. "소년"은 윤동주 님의 시를 가사로 쓴 만큼, 가사를 유심히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Let’s Be Friends"는 곡 간주와 후반부에 나오는 돌림노래 같은 흥얼거리는 가사 없는 멜로디를 꼭 들어 주세요. "별같아서"는 슬쩍 들으면 발라드 가요 같지만, 사실 손이 정말 많이 가고 여기저기 별의 반짝임을 표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잠"은 이삭이 형의 울컥하는 가성이 포인트죠."


이번 EP의 주된 악기라고 할 수 있는 건반의 장혁재는 마음으로 어떤 연주를 들려주었을까.


"곡의 분위기가 기본적으로 차분한 느낌이라 저는 조용한 방에서 공기까지 느껴지는 기분을 주고 싶었습니다. 피아노 보이싱, 연주 방법도 최대한 깔끔하고 터치도 절제하는 감정을 표현해보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연주할 때 곡의 분위기에 맞게 다른 악기들에 최대한 배려하며 연주했습니다. "잠"을 제일 좋아하는데요. 처음 데모 들었을 때부터 너무 좋았어요. 이삭이 형의 목소리에 맞추어 연주하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COMMENTEP 수록곡을 미리 들은 슈퍼밴드 음악인들의 코멘트

EP 수록곡을 미리 들은 슈퍼밴드 음악인들의 코멘트
멜로우 키친 - 따뜻함을 담은 체온을 닮은 아름다운 그의 노래를 들을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다
이나우 - 가사 들을 때 순간 들리는 단어들을 받아들이는데, '기다리며 하루를 보내고서' 할 때 멜로디랑 가사가 너무 애절하다. 정말 사랑하면서 부르는 게 느껴진다. 팬분들이 또 한 번의 아름다운 선물 받은 느낌이 들 것 같다.
박영진 - 추운 겨울 삶에 치이고 지친 사람들이 따뜻한 온도를 느낄 수 있는 편안한 음악이다.
김하진 - 자유로운 사람이 부르는 모두를 감싸 안아주는 따듯한 노래.
김지범 - 홍이삭, 그의 감성과 목소리가 따뜻함을 가지고 있기에 이번 노래들은 차가운 겨울 난로 앞에서 마시는 따뜻한 차 한 잔을 연상시킨다. 추위가 몰려오는 겨울나는 그의 노래를 담요 삼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PHOTO놓치고 싶지 않은 사소한 것들>의 제작을 위해 촬영한 필름 사진들

이번 앨범의 전체 아트웍은 필름 사진으로 완성했다. 사진작가와 스케줄을 동행하며 홍이삭의 디테일한 사소한 순간들을 포착하여 앨범 커버와 가사 영상으로 완성하였다.


CONCERT홍이삭 연말공연 <겨울나기 2019>

홍이삭 연말공연 <겨울나기 2019>

매년 겨울이면 찾아올 싱어송라이터 홍이삭의 따뜻한 연말 공연 "겨울나기 2019”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음악을 만들고 노래하는 홍이삭.


올해 겨울, 두 번째로 이어질 “겨울나기 2019”는 6인조 풀밴드로 구성된다.


한 해 동안 방송과 페스티벌 무대에서 선보였던 라이브는 물론 주연 겸 음악 감독을 맡은, 내년 봄 개봉 예정인 영화의 OST 수록곡 일부와 유튜브 "차곡차곡"을 통해 들려드렸던 노래 등 한 해 동안 홍이삭이 만들고 부른 음악들과 처음 들려드리는 신곡과 커버곡까지 한가득 모아 들려드릴 예정이다. 또한, 겨울나기만의 관객과 함께하는 귤 까기 이벤트 및 홍이삭이 직접 고민하고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디자인기업 SOYF와 함께 만든 공식 굿즈도 최초로 판매된다.


풍성한 라이브와 따뜻한 이야기들로 관객 모두 따뜻한 연말 파티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홍이삭의 "겨울나기 2019"에서 한 겨울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시길..


일시 : 2019년 12월 14일 (토) 저녁 7시 / 2019년 12월 15일 (일) 저녁 6시


장소 :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예매 :
인터파크 티켓  -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9016129&pis1=service&pis2=ticket


예스24 - http://ticket.yes24.com/Pages/Perf/Detail/Detail.aspx?IdPerf=3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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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기간
2019.12.06~2019.12.20
당첨발표
2019.12.27
경품
사인CD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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