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별과 바람의 노래

별과 바람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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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박 (박소연)

앨범유형
정규앨범 , 전체 / 가요
발매일
2007.09.20
앨범소개
스테디 셀러 작곡가 이영훈이 손잡은 순수한 꿈. 신인가수 박소연의 ‘별과 바람의 노래’

이 앨범을 단순한 신인가수의 데뷔앨범으로 보기엔 그 참여진이 화려하다. 함춘호, 길은경, 박만희, 신현권, 장혁 등 국내 최고 세션들의 참여는 물론 ‘광화문연가’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붉은노을’ ‘난 아직 모르잖아요’ ‘사랑이 지나가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여 ‘발라드의 시조’ 라고 불리는 국내 독보적인 작곡가 이영훈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 그리고 보컬 디렉팅까지 맡았다는 점에서 거물급 신인스타의 탄생은 예고된 것과 다름없다. 오랜 시간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던 박소연이 운명처럼 작곡가 이영훈을 만나면서 탄생하게 된 ‘별과 바람의 노래’ 는 2년이 넘도록 준비해서 세상에 내어 놓은 ‘팝클래식’ 음반 이다.

마음으로 듣는 명상음악, 팝클래식 ‘별과 바람의 노래’
박소연의 ‘별과 바람의 노래’ 에는 작곡가 이영훈이 오랜만에 발표하는 반가운 신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비가 촉촉이 내린 공원의 풍경을 자연스레 떠오르게 하는 타이틀곡 ‘공원길’을 비롯하여 어린 시절 몰래 숨어서 지켜보기만 했던 한 소녀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담은 ‘학교길’ 그리고 ‘그녀의 눈’ ‘옛 추억’ 등이 바로 그 보석 같은 신곡들이다. 여기에 더하여 신곡 뿐 아니라 이전에 이문세가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던 ‘회전목마’와 이영훈 작곡가의 실제 사연으로 돌아가신 어머님을 그리며 만들어서 화제를 모았던 ‘어머님의 말씀이’ 그리고 ‘그해 겨울’ 등 4곡을 리메이크하여 팝클래식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 더욱 고급스러운 멜로디로 담았다. 이영훈 특유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별과 바람의 노래’는 다시 한 번 우리를 감동시키며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늘 바쁘고 복잡한 현대인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편안하고 여유 있게 해주고 싶었다. 고 말하는 신인가수 박소연. 그녀의 말처럼 ‘별과 바람의 노래’ 에는 따뜻하고 편안한, 자연을 닮은 선율의 아름다운 음악들로 꽉 차 있다. 작곡가 이영훈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섬세하고 클래시컬한 멜로디는 잔잔한 물결이 되어 우리의 익숙한 주변 풍경, 가슴 아련한 사랑, 세월 속에 묻힌 오래 전 소중한 추억 등을 느끼게 해준다. 그 멜로디에 맞춰 자연스럽게 그림을 그리듯 부르는 박소연의 노래 역시 언젠가부터 잊고 있던, ‘마음 깊은 곳의 소중한 기억’ 들을 떠올리게 해준다. 얼마 전 페미니스트 여성 신학자 현경 교수(미국 유니언 신학대)가 이슬람 순례 중 일시 귀국해 마련한 강연회 자리에서 그녀는 무대에 올랐고, 노래가 울려 퍼지자 많은 여성들이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가슴 깊은 울림을 경험했다고 한다.
지친 일상에서 한 숨 돌리며 잠시 쉬어가는 순간이 필요할 때, 별과 바람이 들려주는 듯 편안하게 속삭이는 박소연의 노래는 우리에게 진정한 음악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