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Singing All My Song For You

Singing All My Song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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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

앨범유형
정규앨범 , 전체 / 가요
발매일
2008.07.10
앨범소개
이기찬 10집 “Singing All My Song For You”.
'이기찬'  이제는 그 이름만으로도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명실상부한 발라드의 귀공자 이기찬이 정규10집을 들고 컴백했다. 이번 앨범 는 지난해 각 차트에서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국민 발라드 <미인>에 이어 긴 앨범 작업 끝에 탄생한 이기찬의 열정 담긴 앨범이다.

데뷔 12년 이라는 긴 시간과 함께 지내온 그의 음악을 이번 앨범 한 장에 모두 집약시킨, 말 그대로 스페셜한 앨범이라 이기찬 스스로 자부할 정도로 완벽을 추구하며 최고의 앨범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 이기찬은 이번 앨범에서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5곡을 직접 작곡, 싱어송라이터로의 업그레이드된 모습도 선보였고, POP과 R&B뿐 아니라 보사노바, 힙합, 락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소화해내 쉽게 흉내낼 수 조차 없는 프로듀서 및 보컬리스트로서의 역할을 완벽하게 완수했으며, 특히 박정아, 화요비, 마이티 마우스등의 피쳐링으로 다양함을 시도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행복해야 해’는 박진영의 오랜 콤비로 잘 알려진 방시혁의 작품이며, 감미로운 멜로디와 대비되는 강한 리듬이 곡을 더 애절하게 느끼게 해준다. 또한 이기찬이 작곡한 곡 중 ‘좋은 사람 증후군’은 화요비가 작사를 도와 곡의 섬세한 느낌까지 배가시켰고, ‘1분만 안아줄래’는 화요비의 피쳐링으로 곡 후반부에 화요비와의 절묘한 멜로디와 스캣이 곡의 세련된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Memento’는 이기찬의 목소리와 마이티마우스의 랩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Interlude?Le Retour’ (귀환)또한 이기찬이 직접 작곡, 몽환적이면서 애절한 기타 사운드가 일품이다.

여기에 일본의 유명가수 안젤라 아키의 ‘Music’을 이기찬 스타일로 동명곡으로 리메이크하였고, ‘사랑하기 좋은 사람’에선 박정아의 깨끗한 보이스가 곡의 신선함을 더해주고 있다. 플리즈, 또 한번 사랑은 가고, 감기, 미인 등 수많은 히트곡에 이은 이번 10집 앨범을 통해 이제는 더 이상 발라드의 어린왕자가 아닌 “명품 발라드”라는 그 만의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대중성과 음악성을 두루 겸비한 현존하는 최고의 아티스트로 인정할 만한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