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이문세 4집 (All That Masterpiece - 24Bit Re-Marstering)

이문세 4집 (All That Masterpiece - 24Bit Re-Marst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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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앨범유형
정규앨범 , 블루스/포크 / 가요
발매일
2011.06.30
앨범소개

댓 마스터피스 (All That Masterpiece)
[명작의 모든 것]이란 뜻의 한국 대중음악 명반 컬렉션이 발매됩니다.


80-90년대 한국 대중음악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던 매혹적인 마스터피스들이 24비트 디지털 리마스터링과 초호화 가사집, 그리고 초판 한정 Gold CD로 부활합니다.


[올 댓 마스터피스 - 이문세 4집]


1987년, 칙칙한 분위기의 이문세 4집 초판이 제작되었다. 제작사는 공전의 히트를 예감하고 발 빠르게 뮤지션 정보를 보강하고 독특한 모자이크 분위기로 이문세 사진을 감각적으로 디자인한 재발매 음반을 제작했다. 대박으로 이어진 4집 앨범은 제작사 '킹 프러덕션'에 독자적인 거대한 스튜디오와 공장을 소유하는 경제적 풍요를 안겨주며 메이져급 음반사로 거듭나는 발판을 마련해주었다. 최상의 음질을 뽐내는 이례적인 12인치 45회전 싱글 LP의 추가제작은 뜨거운 팬들의 호응에 보답하기 위한 일종의 보너스 음반이었다. 타이틀곡 [사랑이 지나가면]과 [그녀의 웃음소리뿐]은 대중가요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킨 명곡으로 평가를 받을만하다. 김동석 오케스트라의 현악연주가 인상적인 [밤이 머무는 곳에]와 고은화와 함께 노래한 [이별 이야기], 팝과 록의 접목을 통해 흥겨운 비트를 선사한 [그대 나를 보면], 리듬감이 느껴지는 경쾌한 포크버젼 [가을이 오면], [깊은 밤을 날아서], [슬픈 미소], 그리고 이문세의 가성이 흥미로운 [굿바이] 등 모든 수록곡들은 각기 다른 질감을 제시했다.
귀에 감겨오는 아름다운 노래들은 내용(음악)과 형식(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이 음반을 명반으로 승천시켰다. 또한 김광석, 함춘호 등 뛰어난 연주자들의 세션과 사랑과 평화 출신 김명곤의 편곡은 앨범의 무게감을 더해주었다.


명반은 명예의 전당에 보관된 먼지 쌓인 음반이 아니라, 가까이 두고 듣는 음반을 지칭한다...
-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의 著者 박 준 흠


* 올 댓 마스터피스 이문세를 통해 처음 CD로 부활하는 Disc 1. 이문세 4집은 1987년 초판 LP와 25인치 싱글 LP를 마스터로 Remastering 작업을 거쳤습니다. Noise Reduction을 최소화해 LP 마스터의 Originality를 담아내고자, 일부 트랙에서는 고유의 LP-hiss가 남아 있습니다. 리스너분들의 양해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