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I'm Da One

I'm Da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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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앨범유형
정규앨범 , 댄스 / 가요
발매일
2012.06.25
앨범소개

조권, 솔로 음반 발매! 일렉트로닉 파티의 서막!
조권, 초호화 작가진 참여! 정규 1집 발매!
조권, I'm Da One이 보여줄 유쾌함의 정수!

 
모든 것이 다르다. 2AM으로 보여준 애절함도 아니고, 예능에서 보여준 귀여운 꼬마신랑도 아니다. 조권은 자신의 첫 솔로 앨범을 통해 '제3의 조권'을 드러냈다. 한마디로 신나고 멋있다. 음악, 비주얼, 퍼포먼스, 앨범 패키지, 뮤직비디오 어느 하나 색다르지 않은 게 없다. 조권은 해외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을 통해 에너지를 맘껏 발산했다. 의상과 앨범 자켓에 팝 아트를 활용해 통통 튀는 유쾌함을 표현했다. 하위 문화를 예술로 승화시킨 팝 아트처럼, 키치적인 느낌을 고급스럽게 표현한 게 이번 앨범의 포인트. 뮤직비디오에서 항상 눈물을 흘려야 했던 조권이지만, 이번에는 웃고 춤추고 하늘을 날았다. 한 없이 신나게, 하지만 저급하지 않게! 올 여름 진정한 유쾌함을 선사할 수 있는 사람은 조권, 한 명뿐이다.


내공과 노력의 결실! 첫 솔로 앨범

데뷔 4년 차, 연습생 8년. 긴 시간 동안 쌓은 내공이 빛을 발할 때가 왔다. 오래 기다린 솔로 앨범인 만큼 애정도 남다르다. 10곡을 꽉꽉 채운 정규 앨범을 준비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노력을 쏟아 부었는지 짐작이 간다. 일렉트로닉 댄스를 기반으로 한 음악들은 조권의 끼를 발산하기에 딱이다. 조권은 제대로 멋진 퍼포먼스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대거 참여

영국 UK 차트 1위곡 'Levels'의 프로듀서이자, 마돈나 등과 작업한 세계 최고의 DJ 아비치(Avicii). 영국의 떠오르는 신예 작곡가 로렌 다이슨(Lauren dyson). 초특급 해외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조권의 앨범은 확실히 신선하다. 아비치는 거물급 DJ답게 신나는 클럽풍 사운드로 앨범에 흥을 더했다. 여기에 카니예 웨스트, 머라이어 캐리 등 해외 톱스타와 작업한 켄 루이스(Ken Lewis)가 엔지니어로 합세했다. 일렉트로닉 팝을 기반으로 탄생한 다채로운 음악은 이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이 매우 성공적이었다는 걸 입증한다.


유쾌함의 정수! 화려한 퍼포먼스

타이틀곡 I'm Da One 퍼포먼스는 유쾌함이 핵심이다.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X-Factor'에서 안무를 담당한 카일 하나가미(Kyle Hanagami)가 조권만을 위한 퍼포먼스를 구상했다. 카일은 한국까지 날아와 직접 안무 팀을 지도했다. I'm Da One 안무는 쉼 없이 에너지를 발산하는 게 특징이다. 전문 댄서들 조차 이렇게 힘든 춤은 처음이라고 혀를 내둘렀을 정도. 조권과 카일은 이 힘든 춤을 4시간 동안 내리 연습하는 남다른 근성을 보여줬다. I'm Da One의 신나는 멜로디가 안무를 만나는 순간, 유쾌한 에너지는 배가 될 것이다.


다크 조권 vs 팝 조권

조권은 이번 음반을 통해 두 가지 파격 컨셉을 선보였다. 먼저 선공개곡 'Animal'에서 영감을 받아 '다크 조권'으로 변신했다. 까만 가죽 망토를 두르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인 다크 카리스마는 낯설면서도 매력적이다. 타이틀곡 I'm Da One은 팝 아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했다. 현란한 원색으로 무장한 조권은 팡팡 터지는 풍선껌 같다. 앨범 역시 두 가지 컨셉으로 나눠 발매된다. Animal 버전은 순수하던 조권이 점차 Animal로 바뀌어가는 과정을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I'm Da One은 씨리얼 통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외형으로 시선을 끈다. 3D 안경으로 보는 입체 사진 등 재미난 요소를 가득 담았다.


클럽의 왕자, 권느님! 버라이어티 뮤직비디오!

I'm da one의 뮤직비디오는 버라이어티 그 자체다. 조권은 화려한 클럽의 왕자부터 거리의 방랑자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다채로운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세트를 4개나 지었다. 50명의 엑스트라가 함께한 촬영은 꼬박 48시간을 쏟아 부은 뒤 마무리됐다. 뮤지컬과 CF를 절묘하게 섞은 영상이 뮤직비디오의 재미 요소. 와이어까지 동원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볼거리 또한 화려하다. 난생 처음 와이어를 탄 조권은 고통을 꾹 참고 촬영에 매진하는 의젓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

뮤직비디오는 클럽의 왕자가 시련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위트있게 담아냈다. 화려한 왕궁에서 매일 파티를 즐기는 조권. 하지만 믿었던 사람의 배신으로 거리로 내쫓기게 된다. 조권은 순식간에 거렁뱅이 신세가 되고, 그의 왕궁도 폐허로 변한다. 거리를 전전하던 조권은 소외된 사람들의 삶에서 깨달음을 얻고 다시 당당하게 왕궁으로 돌아온다. 먼지만 쌓여가던 왕궁은 '조권의 귀환'과 동시에 다시금 옛날의 화려함을 되찾는다. 조권은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티를 열며, 진정한 클럽의 왕자로 거듭난다.


[곡 소개]

Awesome Girl

정통 일렉트로닉 댄스곡. 트렌디한 신디사이저 사운드에 엇박으로 치고 들어오는 드럼 비트가 특징이다. '난 다 니 꺼다!' 'You're so awesome girl!' 등 쉽고 재미있는 가사가 귀에 꽂힌다. '해도 달도 따다가 주고 싶다'는 낯간지러운 가사가 트렌디한 멜로디를 만나면 얼마나 세련되게 표현되는 지 경험할 수 있다. 깔끔하면서도 박력 있는 랩이 곡의 흥을 살려준다. 리믹스 한 듯한 멜로디가 반복되는 순간, 곡의 긴장감은 최고조를 향해 치닫는다.


Animal

영국 UK차트 1위곡 'Levels'의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린 아비치(Avicii)가 트랙 메이커로 참여했다. I'm Da One과 끝까지 타이틀곡 경쟁을 펼쳤을 정도로 중독성 강한 곡이다. 신선한 비트, 둔탁한 킥, 스네어 소스가 어우러져 제목과 같이 야성적인 느낌을 극대화했다. 리버브를 적절히 사용해 마치 야생 동굴에서 목소리가 울리는 듯한 효과를 가미했다. 바로 내가 이 바닥의 Crazy Boy고, 아무도 나를 컨트롤 할 수 없다는 것을 'Animal'에 빗대 표현한 점이 흥미롭다.


I'm Da One

솔로 음반의 타이틀곡. 정통 일렉트로니카 댄스곡으로, 조권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가 듬뿍 담겨있다. 방시혁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전속 프로듀서, 영국인 작곡가 로렌 다이슨의 협업이 빛난다. 카니예 웨스트 등 유명 가수들과 작업한 켄 루이스(Ken Lewis)가 믹스를 담당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날따라 girls girls girs 모두 손을 위로, 흔들어 boyz boyz boyz 소리쳐 소리쳐봐'라는 가사는 클럽의 느낌을 한층 돋운다. 미국 안무계의 떠오르는 혜성, 카일 하나가미 (Kyle Hanagami)가 만든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유쾌함의 정수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Lipstick

일렉트로닉 댄스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멜로디에 많은 비중을 뒀다는 점이 특이하다. 굵직한 신디사이저에 사이드체인을 걸어 전체적인 그루브를 주도한다. 립스틱으로 작별 인사를 남기고 떠난 너를 깨끗이 잊어주겠다는 쿨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도입 부분에 삽입된 물방울 소리는 톡톡 튀는 곡의 분위기를 배가 시킨다.


Who's Loving You Now

일렉트로닉 느낌보다 팝적인 요소가 강하게 가미된 곡이다. 복고풍의 따뜻한 신디사이저와 힘차게 달리는 듯한 드럼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멜로디를 부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든 음악적 요소들이 멜로디를 위해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옛 사랑의 새로운 연인을 인정할 수 없다는 슬픈 가사와 조권의 호소력 깊은 목소리가 더해졌다. 템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애절하게 들리는 건, 역시 조권의 목소리 덕이다.


Wingardium Leviosa

직설적인 가사와 슈퍼 히로어로의 등장을 알리는 듯한 당당한 멜로디가 딱 맞아 떨어지는 노래. 강렬하고 묵직한 신디사이저와 킥 소스가 기둥 역할을 하며 탄탄한 그루브를 만든다. 그 위에 기계음이 적절히 섞여 우주선을 타고 있는 듯한 느낌을 가미했다. [해리포터]에 나오는 헤르미온느의 주문 'Wingardium Leviosa'를 차용한 가사는 이 곡의 또 다른 매력. 조권이 클럽에 뜨면 마법을 건 듯 분위기가 뜨거워진다는 내용과 'Wingardium Leviosa'라는 주문이 잘 어울린다. 영어 주문을 한글 라임으로 풀어낸 위트는 이 곡을 특별하게 만든다.


Something 'Bout You

6,70년대를 풍미한 리듬이 다시 돌아왔다. 블루스 느낌을 물씬 풍기는 일렉 기타와 레코트로 재생한 듯한 드럼으로 복고 느낌을 살렸다. 조권의 관능적인 목소리와 앙큼한 가사가 제법 잘 어울린다. 조권만이 표현할 수 있는 '귀여운 섹시미'를 잘 표현했다는 평. 귀찮은 듯 내뱉는 코러스가 곡의 재미를 더한다.


Heaven

조권의 감미로운 듀엣 발라드 곡이 탄생했다. 조권의 미성과 GLAM 이미소의 소울 넘치는 음색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몽환적인 아르페지오 선율과 힙합 그루브가 살아있는 드럼으로 구름 위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연출했다. 복고풍의 드럼 사운드와 리듬감 넘치는 멜로디는 감성을 자극한다. 사랑하는 사람 곁이 결국 천국이라는 내용의 가사가 아름답다.


Just a Kiss

조권의 음색이 돋보이는 발라드. 애절함과 기교 대신 목소리 자체에 집중했다. 넓은 콘서트 홀에 외로이 울려 퍼지는 듯한 피아노 연주에 조권의 촉촉한 목소리가 더해졌다. 후반부에 모든 악기의 소리가 커지면서 곡은 절정에 이른다. 그리고 순식간에 소리가 소강되며 잔잔하게 마무리 짓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그 동안 멀리서 응원을 보내준 아시아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히 영어로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