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김만희 작곡집 THE GIFT

김만희 작곡집 THE G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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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희

앨범유형
싱글/EP , 국내CCM / CCM
발매일
2014.04.30
앨범소개
김만희 작곡집 "the gift"Vol.2 내가 나 된 것은
"the gift"의 첫 출발을 알려준 '지미선'이 부른 
'오직 주님만' 이후로 소개되는 김만희의 대표작 "내가 나 된 것은"

2001년 '기대'를 부른 '워킹'을 시작으로 현재의 '축복의 사람' 그리고 'GIL Music'까지. 보컬리스트, 작사 및 작곡가, 프로듀서 및 제작자로 음악과 문화 사역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CCM 가수 김만희. 올해로 사역 14년차를 맞이한 그가 지금까지 여러 앨범을 통해 선보여 온 자신의 자작곡들을 모아, 작곡집 "the gift"를 선보인다.

보컬리스트로서 김만희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만의 감성적이고 세련된 보컬의 색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말씀하시면, 축복의 사람,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가난한자의 기도, 오직 주만이,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골고다 언덕, 우린 하나예요, 감사해요, 소명자, One Step 등 지금까지 자신의 앨범을 통해 발표한 곡들 뿐 아니라, 동료 아티스트들의 수많은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명실상부 CCM 최고의 남성 보컬리스트로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아 왔다. 그와 더불어, 그는 자신의 앨범을 통해 발표했거나 프로듀서 및 제작자로 참여한 앨범들에서 자신의 신앙 고백을 담은 찬양들을 꾸준히 발표해 왔었다.

1. 가난한자의 기도 (2004 '축복의 사람' 1집 '축복의 사람' 수록곡)
2. 골고다 언덕 (2007 '축복의 사람' 2집 '언더우드의 기도' 수록곡)
3. 내가 나 된 것은 (2008 '유효림' 1집 '내가 나 된 것은' 수록곡)
4. 사랑합니다 (2009 '양아인' 1집 '찬송의 꽃' 수록곡)
5. 행복한 예배자 (2009 '축복의 사람' 3집 '우린 하나예요' 수록곡)
6. 우린 하나예요 (2009 '축복의 사람' 3집 '우린 하나예요' 수록곡)
7. 감사해요 (2009 '축복의 사람' 3집 '우린 하나예요' 수록곡)
8. 주님만이 (2012 '가스펠스타C 시즌 2' 수록곡)
9. One Step (2013 '축복의 사람' 4집 '소명자' 수록곡)
10.이제 웃어요 (2013 '명화' 첫 싱글 앨범 '이제 웃어요' 수록곡)
11.여호와는 (2014 '명화' 두 번째 싱글 앨범 '여호와는' 수록곡)

위에서 소개한 대부분의 곡이 이번 작곡집 "the gift"를 통해 다시 한 번 새롭게 소개 될 예정이고 몇몇 신곡 또한 함께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의 큰 타이틀이 "the gift"인 이유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모든 지경의 사역이 온전히 하나님의 선물이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보컬리스트인 그가 온전히 자신의 고백만으로 곡들을 발표하지 않고 여러 크리스천 아티스트들과 함께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 앨범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이유도 그 선물의 의미를 더욱 깊이 되새기기 위함이다. 뿐만 아니라 앨범의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예정이라고 하니 하나님 허락하신 그 선물의 의미를, 그가 어떻게 되새기고 있는지 충분히 짐작할 만 하다.

이번 김만희가 부른 "내가 나 된 것은"은 2007년 그가 직접 제작하고 프로듀싱 한 유효림 정규 1집 "내가 나 된 것은"에 처음 실린 곡으로 지금까지도 한국의 수많은 크리스천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곡이다. 이 곡은 그가 자신의 기도 골방에서 써내려간 곡으로 고린도전서와 후서를 읽어내려 가던 중에 가사를 완성하고 바로 그 자리에서 곡을 완성했다고 한다.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고린도전서 15장 10절]

이번 곡을 녹음하며, 그가 가장 많이 신경 쓰고 노력한 부분은 사역의 첫 마음을 기억하고 지금까지의 노하우들에서 오는 힘을 빼는 것이었는데 이를 위해, 녹음 당일에는 금식을 감행하며 녹음에 집중했다고 한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이번 김만희가 직접 부른 "내가 나 된 것은"은 고요함 속에 전해지는 깊고 진한 간절함이, 허락하신 은혜의 깊이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하다.

그에게 있어 이번 첫 작곡집의 의미는, 지난 13년 동안 펼쳐진 그의 사역 여정에 대한 정리 및 보고이자 다음 스텝을 준비하기 위한 하나의 매듭이라고도 할 수 있다.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의 사역 여정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삶으로 통과하며 고백된 그의 찬양들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보여 지고 또 들려지게 될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