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사랑이 멀다 (Love Blinds)

사랑이 멀다 (Love Bli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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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호현

앨범유형
싱글/EP , 발라드 / 가요
발매일
2014.04.30
앨범소개

'청계천 로맨스 남(男)' 진호현이 노래하는 아픈 사랑, '사랑이 멀다'
: 감성파 가수 진호현과 SM 엔터테인먼트 전속 작곡가 출신 이윤재의 콜라보레이션 음반


2014년 4월 30일, 진호현이 전하는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음악 팬들의 마음을 적신다. 진호현의 디지털 싱글 '사랑이 멀다'.


지난 해 10월, 자작곡 '청계천 로맨스'로 달콤한 가을 감성을 전하며 '청계천 로맨스 남(男)'으로 불린 싱어송라이터 진호현이 2014년 4월 작곡가 이윤재와의 콜라보레이션 디지털 싱글 '사랑이 멀다'를 발표하고 성숙한 감정을 가득 담은 모습으로 돌아온다.


JTBC [히든싱어 2] 故 김광석 편에 출연해 가수 김창기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유명세를 치른 진호현은 당시 '김광석의 성대를 닮은 성균관대 출신 엄친아, 성대 김광석 진호현'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진호현이 이번에 발표하는 디지털 싱글 '사랑이 멀다'는 무엇이든 다할 만큼 눈이 멀게도 하는 것이 사랑이지만, 반대로 이별을 겪은 뒤 한순간에 멀어지기도 하는 중의적인 그 '사랑'을 표현한 곡으로, 요즘 보기 드문 굵직한 스케일의 발라드 곡.


특히, '사랑이 멀다'는 SM엔터테인먼트 전속 작곡가 출신으로 동방신기,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의 음반에 참여한 유명 작곡가 이윤재가 작사, 작곡을 하고 진호현과 이윤재가 공동 프로듀싱한 곡으로, 국내 정상급 세션 Sam Lee, 민재현, 소울맨, 융스트링 등이 녹음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곡의 전반에 흐르는 잔잔한 멜로디에 자연스레 어우러지는 진호현의 감성 보이스가 돋보인다.


또한, 2014년 4월 미국 베어본즈 영화제 MV 부문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청계천 로맨스' 뮤직비디오에 이어, 이번 신곡 '사랑이 멀다'의 뮤직비디오 역시 뮤지컬 배우 '오소연'과 영화 배우 '오성근'이 출연, 노래에 걸맞은 애절한 연기를 선보이며 곡에 힘을 실어 주기도 했다.


로맨틱한 남자 진호현이 전하는 아픈 사랑, 그래서 더 슬픈 사랑 이야기 '사랑이 멀다'가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는 모든 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이다.


진호현 (프로듀서, 가수)
: 처음에 공동 작업 제안을 받았을 때, 고민이 많았습니다. 나의 창작으로만 계속 음악활동을 지속해 나갈 지, 아니면 다른 창작가의 작품에 나의 열정을 더해 시너지 효과를 낼 지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그러나 고민은 아주 짧게 해결되었습니다. 우선 곡이 저의 마음을 움직였고, 내가 모든 걸 다 바쳐 제작과 노래에 참여하는 이상, 어디까지나 평생을 따라다닐 나의 작품이라는 결론이었습니다. 작업 초반에는 다른 사람의 옷을 내가 입는다는 생각에 어색했지만, 곧 적응을 하자 '완전한 나의 것'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열정을 다해 적극적으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내며 노래와 프로듀싱, 제작에 임했습니다.


공동작업자이자 음악적 선배인 이윤재 작곡가께서 종전의 저의 활동들과 이미지, 음악적 열정과 음색 등에 여러가지 메리트를 느껴 주신 점에 감사하며, 기분 좋게 끝까지 작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윤재 (프로듀서, 작곡가)
: 저는 기존 작업 시, 가수에게 많은 부분들을 맡기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진호현 군과 공동 프로듀싱을 하면서, 음반 총괄 기획 및 곡 제목 선정과 곡 세부 믹싱, 디자인 등의 디테일적인 부분들을 전적으로 맡겨 보았습니다. 저보다도 더 하나하나를 챙기는 모습에 기존 아이돌 가수들과는 달리 아티스트적 성향을 많이 발견하였습니다.


작업 초반에는 많은 싱어송라이터가 작곡가에게 곡을 받았을 때 가장 많이 겪는 문제가 우려되었었습니다. 그 동안 해왔던 음악에 대한 해석 방식과 창법을 바꾸는 것은 단순히 생각만으로는 불가능하지만, 진호현 군은 그것을 충분히 극복해 냈습니다. 3일이라는 짧은 노래 녹음 기간 동안에도 쉽지 않은 자기 변화를 하루가 다르게 이루어 내어, 모든 작업을 수월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도 젠틀한 방법들로 해결해 나가는 모습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경우가 많았습니다.


진호현 군이 앞으로 진심을 노래하는 가수로서, 삶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로서,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으로서 꿋꿋하게 나아가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