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FANT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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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앨범유형
싱글/EP , 댄스 / 가요
발매일
2015.05.07
앨범소개
달콤한 자장가로 남심을 사로 잡았던 전효성,
1년 만에 매혹적인 판타지아의 심볼이 되어 돌아오다.

독보적인 아우라를 가진 21세기 뮤즈, '전효성'의 귀환!

듣는 이의 마음까지 살랑살랑 간지럽히는 매력적인 비음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전천후 뮤즈 전효성이 다시 돌아온다. 'Good-night Kiss'로 화려한 홀로 서기에 성공,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롱런'의 기록을 써 내려가며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입증해낸 전효성. 이제 그녀의 이름 앞에 '시크릿의 리더'뿐 아니라 '여성 솔로 가수'라는 타이틀이 붙는 것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지난 해 5월, 그리고 1년 여의 시간이 흘러 다시 5월이 된 지금. 다시 찾아온 그녀의 솔로 앨범은 마치 긴 기다림 끝에 찾아온 이 봄처럼 그 무엇보다도 기대되고 반가운 소식이다. 더욱 성숙해지고 더욱 아름다워진 그녀가 한 여자로서 사랑하고 이별하며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노래한 이번 앨범을 통해 '전효성'은 20대 여성들을 대변하는 목소리가 될 것이며, 그와 동시에 그녀들이 꿈꾸는 롤모델의 다른 이름이 될 것이다.

'첫 번째 미니 앨범'으로 증명하는 '솔로 여가수' 전효성의 성장

지난 첫 번째 싱글 앨범 'TOP SECRET'을 통해 시크릿이 아닌 전효성으로서 또 다른 출발에 첫 발을 내디뎠다면, 이번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첫 번째 미니 앨범'으로 그녀의 보다 알차고 의미 있는 성장을 기록하게 되었다. 귀여운 소녀에서 관능적인 여인에 이르기까지, 매번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전효성은 약 1년 만에 다시 발표하게 된 솔로 앨범 'FANTASIA'에서 스타일링은 물론 음악적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데뷔 이후 처음으로 랩 파트에 도전했다는 점은 듣는 재미와 함께 그녀의 색다른 면모를 발견하게 되는 부분 중 하나. 톡톡 튀는 맛이 살아있는 전효성의 랩 파트는 곡에 엣지를 더하며 듣는 재미를 불어 넣는다.

이뿐 아니라 총 다섯 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 속에서 전효성은 두 곡의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자신만의 음악적 감수성을 드러냈다. 단독 작사한 '꿈이었니'와 공동 작사가로 참여한 '날 보러와요' 속에서 대담하게, 또 애절하게 써 내려간 전효성의 가사는 각 곡의 감정이 고스란히 녹아 든 그녀의 목소리로 생명력을 갖게 되었다. 이는 장르의 범위를 넘어설 뿐 아니라 표현의 깊이까지 폭넓게 확장해낸 그녀의 탄탄한 내실과 역량을 확인하게 되는 대목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안무가들이 만들어낸, '전효성'만을 위한 치명적인 "격이 다른" 퍼포먼스

전효성의 새 타이틀곡인 '반해'는 감각적인 사운드로 듣는 즐거움을 줄 뿐 아니라 화려함과 절제미를 동시에 갖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보는 감동까지 선사하며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작은 체구지만 폭발적인 에너지로 팔과 다리를 시원스레 활용하는 동작들은 그녀의 황금 비율을 돋보이게 하며, 뛰어난 표현력에서 나오는 표정까지 더해진 무대는 보는 이로 하여금 노래 속 상황에 빨려 들어가게 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이번에는 시크릿의 모든 히트 안무를 비롯 전효성의 첫 솔로곡 'Good-night Kiss'의 안무를 만들어낸 PLAY의 박상현 단장과 손담비의 '미쳤어',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 등을 통해서 명실상부한 솔로 안무의 대가로 인정받는 FREE MIND의 곽귀훈 단장이 함께, 오로지 전효성만을 위한 "격이 다른" 안무를 고안해 내었다. 댄서들 사이에서 한 송이 꽃처럼 피어나는 솔로 안무와, 그를 향해 흔들리는 마음을 아찔하게 표현한 곳곳의 포인트 안무들은 그녀의 절제된 카리스마와 당당한 섹시함을 드러내며 무대 위 전효성을 더욱 눈부시게 할 것이다. 

전효성, 그녀에게 반하는 모든 순간의 기록! - '반해' 뮤직비디오.

아침에 눈을 떠 늦은 밤 다시 잠들 때까지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소재로 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전효성과 데뷔 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의 작품. 오랜 시간 함께해 온만큼 누구보다 전효성의 매력을 잘 알고 캐치해내는 그는 전효성 특유의 건강미와 생기를 바탕으로 귀엽고 청순한 모습에서부터 섹시하고 농염한 모습에 이르기까지, 카멜레온처럼 변하는 그녀에게 반할 수 밖에 없는 다양한 순간들을 섬세한 디테일과 화사한 색감으로 포착해냈다. '당신에게 반해버렸다'는 노래 속 메시지와 함께 펼쳐지는 약 4분 여의 판타지를 만끽하고 난 뒤의 당신은 표정 하나, 행동 하나까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전효성에게 오히려 완전히 '반해'버리고 말 것이다. 

[곡 설명]

1. 날 보러와요
LYRICS BY 동네형, 김태완, 원영헌, 전효성 / COMPOSED BY 동네형, 김태완, 원영헌 / ARRANGED BY 동네형, 김태완, 원영헌
옷을 코디하는 것처럼 음악을 코디한다면 전효성에게 가장 완벽한 핏이라 할 수 있는 '날 보러와요'는 최근 다비치 '두 사랑', XIA (준수) '꽃', JYJ 'Back Seat' 등을 프로듀싱한 히트작곡가 동네형, 김태완, 원영헌의 작품이다. 강렬한 힙합 리듬에 색소폰의 진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아이돌 이미지를 넘어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전효성만의 깊이 있는 섹시함을 표현한 곡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 곡의 제목이자 노랫말인 '날 보러와요'는 잊을 수 없는 중독성에 빠지게 한다. 치명적인 사랑에 빠진 남자를 유혹하는 가사내용은 전효성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여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2. 반해
LYRICS BY 이단옆차기, David Kim, Jakops / COMPOSED BY 이단옆차기, David Kim, Jakops / ARRANGED BY 영광의 얼굴들
'Good-night Kiss'로 2014년 상반기 여자 솔로 전쟁에서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한 전효성이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더한 타이틀곡 '반해'로 돌아왔다. Intro Synth 선율의 복고풍 감성과 Groove한 리듬이 전효성의 섹시한 보컬과 어우러져 그녀만의 음악 색깔을 만들어냈다. '반해'는 이미 'Good-night Kiss'로 최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국내 최고 프로듀서 이단옆차기와 정기고의 '너를 원해'와 에일리의 '손대지마' 앨범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단옆차기 사단의 싱어송라이터 Jakops가 공동 작사, 작곡을 그리고 영광의 얼굴들이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한 여자가 처음 본 순간 그 매력에 빠진 남자를 향해 전하는 솔직 당돌한 이야기와 매혹적이고 섹시한 음색이 한층 돋보이는 곡이며 귀에 꽂히는 사비가 인상적인 곡이다.

3. Taxi Driver
LYRICS BY 박수석, 박은우 / COMPOSED BY 박수석, 박은우 / ARRANGED BY 박수석, 인우
'Taxi Driver'는 TS 뮤직의 박수석과 박은우 작곡가의 곡으로 복고적 요소들이 가미된 힙합 비트 기반의 댄스 곡이다. 어둡고 Lo-Fi한 트랙 속 플라멩코 기타와 하모니카의 연주는 전체적인 곡에 진한 풍미를 더한다. 대중들에게 너무도 익숙한 '택시'라는 소재는 개개인별로 색다른 의미와 상징을 지니기도 한다. 이 곡에서는 뻔한 사랑의 아픔과 이별 이야기가 아닌, 한 여자의 화려한 삶 뒤에 숨은 외롭고 고독한 이면을 보여주고 있다.

4. 꿈이었니
LYRICS BY 전효성 / COMPOSED BY 박수석, 박은우 / ARRANGED BY 박수석
'꿈이었니'는 미디움 템포의 잔잔한 팝 발라드 곡으로 사랑했던 연인과 이별한 뒤 홀로 남겨진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마음을 정리하려 할수록 선명하게 떠오르는 지난 추억들을 회상하며 이별을 믿을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는 여자의 심정을 '꿈'이라는 소재를 통해 표현했다. 마치 90년대 팝 가수를 연상케 하는 그녀의 담백하고 애절한 목소리는, 이전에 무대 위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던 이미지를 잊게 할 만큼의 깊이를 보여주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건드리게 될 것이다. 특히 이 곡은 '전효성'이 직접 작사에 참여함에 더 의미가 있으며 더 나아가, 향후 그녀의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활약도 기대하게 한다. 

5. 5분만 더
LYRICS BY 로빈 / COMPOSED BY 로빈, 조성확 / ARRANGED BY 로빈
썸 타는 사이일 때 제일 설레는 순간은 역시 첫 키스의 순간! '5분만 더'는 언제 올지 모르는 그 순간을 준비하는, 순진하지만 조금은 여우 같은 여자의 마음을 재미있게 묘사한 곡이다. '아니 된다'면서도 '말이 왜 안되냐'고 반문하는 후렴구의 가사도 눈 여겨 볼 만한 포인트. 프로듀서 로빈과 첫 인연을 맺게 된 곡이자 앞으로의 만남을 더 기대하게 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