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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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박 (박소연)

앨범유형
싱글/EP , 팝페라 / 클래식
발매일
2015.07.09
앨범소개
팝페라로 되돌아보는 삶의 시련 앞에서 부르는 따뜻한 위로의 노래
스텔라 박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팝페라 가수 스텔라 박이 싱글 앨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발표한다. 팝페라의 숨겨진 보석 스텔라 박 (Stella Park. 박소연)이 약 2년 만에 싱글 앨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로 우리에게 돌아왔다. 지난 2007년 정규 1집 '별과 바람의 노래'로 데뷔한 스텔라 박은 현직 치과의사라는 독특한 이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중고등학교 재학 시절에 성악과 피아노를 전공하는 등 음악에 대한 열정 역시 남달랐던 재원으로 2008년 발매한 싱글 앨범 '별과 바람의 노래2', 2011년 6월에 발표한 '별과 바람의 노래3 시즌1'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 해 8월에 발표한 정규 2집 'Memory'에서 8, 90년대 감성을 담아 리스너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지난 2013년에는 정규 3집 앨범 'LOVE' 을 발표, 지금까지 6장의 앨범 발매하고 다양한 콘서트, 공연을 거치면서 독보적인 팝페라가수로 성장해 왔다. 특히 스텔라 박은 생전 이문세의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시대의 작곡가 故이영훈의 유작을 담은 정규 2집 '메모리'를 발표하면서 이영훈이 선택한 마지막 가수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싱글 앨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는 돌고 도는 인생에 수레바퀴 속에서 되돌아보는 삶과 앞으로 닥쳐올 시련에 주저앉지 말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따뜻한 위로의 노래다. 인생을 살아가며 누구나 느끼는 실패, 좌절, 상실, 괴로움 , 분노, 무력감, 크고 작은 절망의 순간들을 표현한 스텔라 박은 쓰디쓴 상황과 감정을 이겨내고 우리를 일으켜 세우는 것은 무엇인가라며 의문을 던진다. 절망의 끝자락에서 괴로워하는 그 누군가와 나누는 감정, 그 안에서 찾아가는 진실된 마음과 공감에 이어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건네는 노래다. 특히, 비온뒤 굳는 땅처럼 있는 그대로의 삶을 표현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통해 진실 어린 공감과 따뜻한 사랑을 전한다. 이곡은 러시아 작가 푸시킨의 시를 가사로 인용 김효근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가 곡을 붙인 작품으로 만들어져 완벽에 가까운 완성도를 자랑한다. 부드러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말에 비해 다소 거칠고 척박한 대지의 느낌이 드는 이유는 안간힘을 쓰며 일어나려는 힘겨운 희망을 표현한다. 특히 1절에서는 절망과 함께 찾아오는 슬픔에 공감하는 마음을 담고자 했으며, 2절에서는 절망을 딛고꿋꿋이 일어나는 힘찬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단 한사람에게라도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은 메시지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대중음악에 길들여진 우리모두에게 몸과 마음이 치유가 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다시한번 그녀의 힐링이 시작된다.

[CREDIT]
작곡:김효근/편곡: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