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The Passion

The Pa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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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스 (MUSES)

앨범유형
정규앨범 , 크로스오버 / 클래식
발매일
2017.02.20
앨범소개
뮤지스(Muses)의 첫 정규앨범 [The Passion]
현악기로 춤추는 열정적인 탱고 [The Passion]
뮤지스만의 강렬하고 독특한 탱고 이야기 Tango de Muses

클래식계의 아이돌, 클래식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뮤지스(Muses)가 탱고음악으로 첫 정규앨범[The Passion]을 발매한다.

뮤지스(Muses)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현악 트리오로 구성된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음악(Classical Crossover Music) 그룹으로 매력적인 사운드와 함께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연주팀이다. 비올리스트 정민경을 리더로 바이올린에 이다미, 첼로의 윤미진을 멤버로 실력과 미모를 갖춘 세 명의 여성 현악연주자들이 여러가지 음악적 시도를 통해 클래식의 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운 면모를 한껏 살리며 이들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음악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앨범 [The Passion]에는 뮤지스만의 색깔을 담은 열정적인 탱고 총 8곡이 수록되어있으며, 뮤지스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김진수, 클라리넷 연주자이자 재즈 뮤지션인 여강림, 가수 Take의 보컬이자 작곡가 신승희가 참여하여 다채로운 탱고음악을 만들었다. 

뮤지스가 다년간 활동하며 디지털싱글앨범과 미니앨범 등을 발매하였지만 정규앨범으로는 이번이 처음으로 앨범 기획부터 모든 음악 작업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고 골몰하여 애정이 가득 찬 앨범이다. 아름다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현악기 소리와 함께 피아노, 그리고 밴드의 만남으로 화려하면서도 깊이 있게 펼쳤다. 이번 앨범에서는 앨범의 제목과도 같이 뮤지스의 연주에서 그들의 열정과 음악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뮤지스의 진솔하고 힘찬 연주로 앨범[The Passion]이 많은 이들에게 힘을 주고 행복한 시간을 갖게 해주는 앨범으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된다.

-Track Review-

01_Tango de Muses (작/편곡:김진수)
'Tango de Muses'는 뮤지스만의 크로스오버 탱고곡으로서 '현악기로 탱고를 춤춘다'라는 테마로 시작된다. 현악3중주의 강렬한 화음을 시작으로 탱고 리듬 위에 각각의 현악기들만의 탱고를 노래한다. 현악기가 가지고 있는 강약과 테크닉을 통해 뮤지스만의 탱고를 표현하였다.

02_Last Tango (작/편곡:김진수)
마지막 탱고를 추는 장면을 이미지화하여 음악으로 풀어낸 곡으로서, 현악3중주의 풍부한 음색과 드럼의 브러쉬, 피아노의 패턴이 조화를 이루어 연주된 곡이다.
현악기만의 세밀한 표현력을 통해 '마지막 탱고'의 모습을 애절하게 담아내었고, 중간부분 현악기의 피치카토를 통해 더욱 분위기를 고조시키게 된다. 피아노 패턴과 브러쉬는 이를 보조하고 극대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03_Passionate Dance (작/편곡:김진수)
'음악의 여신이 연주하는 열정의 탱고'로서 긴장감있는 멜로디의 진행을 화려한 테크닉과 각 악기의 음색을 통해 노래한 곡이다.
피아노의 절절한 intro와 바이올의 중저음역대의 소리를 시작으로 각 악기만의 특징적인 음색을 통해 탱고를 노래하고, 세 악기가 어우러지는 화음을 반복시키며 더욱 열정적인 탱고를 표현하게 된다. 세션의 리듬 위에 현악기의 인터플레이는 '음악의 여신' 뮤지스가 가장 열정을 담아 추는 탱고를 노래한다.

04_Cloudy Sorrow (작/편곡:김진수)
탱고를 추며 흘린 눈물이라는 테마로 만들어진 이 곡은 첼로의 애잔한 선율로 시작하며, 곧 비올라 바이올린과의 선율로서 분위기를 이끌어나간다. 피아노의 반주 위에 B파트는 비올라의 특징적인 솔로가 돋보이며 곡의 후반부로 갈수록 첼로와 바이올린의 격렬함이 함께 더해져 Cloudy sorrow를 완성하게 된다.

05_Funky Soul (작/편곡:김진수)
탱고와 펑크가 만나고 이를 현악3중주를 통해 연주한다. 이번 앨범에서 가장 도전적일 수 있는 이 곡은 피아노의 그루브한 리듬과 펑크와 탱고를 넘나드는 현악기의 선율을 통해 뮤지스만의 새로운 펑크탱고를 만들어내었다. 피아노와 베이스의 화려한 솔로와 현악기의 리드미컬한 멜로디, 화음은 펑크탱고의 경쾌함을 더욱 표현한다.

06_Sleepy Moon (작/편곡:김진수)
활로 연주하는 음색과 손으로 뜯어 연주하는 피치카토는 현악기가 가지는 대표적 특징이다. 한 악기에서 서로 다른 표현방식의 차이는 각각의 화음으로 구성되어 함께 연주된다.
춤을 추는 각자의 마음은 다를 수 있지만 탱고를 통해 함께 어우러지는 것처럼 현악기 고유의 테크닉과 기법을 통해 잠자는 달을 노래한다.

07_Cancion del Vacio (작/편곡:여강림)
음악의 시작과 끝은 공허함과 이어져있다. 그런 공허함을 음악으로 위로 받고자 하지만 항상 음악의 끝에는 익숙한 공허함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천천히 가라앉는듯한 느린 서주가 끝나면 탱고풍의 반주 위에서 주제에 이어 즉흥적인 솔로가 연주된다. 첼로와 비올라 그리고 열정적인 바이올린 탱고 솔로가 끝나면 다시 주제가 연주되며 곡이 끝나게 된다.

08_Nostalgia (작/편곡:신승희)
과거의 즐거운 시절을 떠올리듯 경쾌하게 시작해서 뜨겁게 사랑하고 이별하듯 화려하게 끝을 맺는 Nostalgia는 누구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멜로디와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고조되어 감정을 이끌어가는 편곡이 특징이다.

-Credit-

바이올린: 이다미
비올라: 정민경
첼로: 윤미진

작곡: 김진수, 신승희, 여강림

피아노: 김진수
베이스: 조성일
드럼: 김홍문

믹스&마스터링: 김진수, 박현수, 신승희
디자인: 박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