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평범

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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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ie Summer

앨범유형
싱글/EP , 발라드 / 가요
발매일
2018.06.08
앨범소개
감성 음색 ’Frankie Summer’의 두 번째 싱글 앨범 [평범].

작곡가 오직 (O.zic)과 ‘Frankie Summer’의 첫 번째 싱글 앨범 설명하기 귀찮은 밤 작업 이후
다시 함께 작업하게 된 두 번째 싱글 앨범 [평범]은 특별했던 연인들의 관계가 평범함으로 바뀌는 그 순간을 담고 있다. 담담하게 내뱉는 ‘Frankie Summer’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많은 사람의 공감과 귀를 자극하는 듯하며, 함께 작업해 오고 있는 기타리스트 박휘영의 연주는 이 곡의 감성을 더해 주면서 후반부의 기타 소리와 ‘Frankie Summer’의 조합은 듣는 이의 감성을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어루만져 주는 듯이 들린다. 점점 더 짙어지는 ‘Frankie Summer’가 다음엔 어떤 공감되는 이야기를 담아 낼지 궁금해 진다.

더없이 특별하고 소중했던 관계도 그저 그런 평범한 사이가 되어 버리곤 하죠.
이 특별함이 평범으로 바뀌는 그 순간이 다가왔을 때, 둘의 시간이 끝날 때쯤, 두 사람 사이의 시간과 공간에는 특별함 대신 ‘이름 모를 평범’이 자리하게 되죠. 우리는 다를 거라 생각했고, 우리는 특별함으로 가득 찰 거라 생각한 사이가, 결국 남들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관계가 되어 버린 그 순간을 그려 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이 노래를 부르면서 영화 [500일의 썸머]를 떠올렸어요. 우리에게 주어진 500일이 끝날 무렵 느껴 지는 쓸쓸함, 공허함, 그리움, 슬픔... 수많은 이름으로 부를 수 있을 그 ‘이름 모를 감정’들 말이에요. 특별하고 싶었지만 끝내 평범해 져 버리고 마는 어느 모두의 연애, 그 끝을 알기에 더 소중한 시간들을 떠올릴 수 있길 바라요. 훗날 돌아보면 평범하지 않았던 시간이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위로가 되기도 하니까요.

- 특별함이 이름 모를 평범으로 자리해 버린 연인들에게 -

[CREDIT]

Lyrics by 오직 (O.zic)
Composed by 오직 (O.zic)
Arranged by 오직 (O.zic), 박휘영
Vocal Frankie Summer
E.Guitar 박휘영
Bass 오원재
Piano 기은주
Chorus Frankie Summer
Mixed by 김항배
Mastered by 김항배
Photo by Abhay Wyas on Unsplash
Artwork by COZE
Produced by CO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