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Supergi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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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ley Queen

앨범유형
정규앨범 , 락 / POP
발매일
2018.07.17
앨범소개
닐 영, 이글스, 조니 미첼 등 6,70년대 컨트리 록 아티스트의 정신과 사운드를 계승하는 인디 록밴드 Valley Queen
4년 간의 긴 기다림 끝에 발표되는 첫 번째 정규 앨범!
어둠 속 누구보다 크고 밝게 폭발하는 별, 초신성을 닮은 이들이 그리는 아름다운 교향곡!

Valley Queen (밸리 퀸)은 프론트우먼인 Natalie Carol (나탈리 캐롤)을 필두로 하여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혼성 4인조 소울 로큰롤 밴드다. 이들이 로스엔젤레스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조니 미첼(Joni Mitchell), 이글스(The Eagles), 닐 영(Neil Young) 등 걸출한 컨트리/포크/록 아티스트들을 배출하며 과거 6, 70년대 음악의 메카로 군림하였던 ‘로렐 캐년 (Laurel Canyon)’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팀들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밸리 퀸이 다른 밴드와 차별화되는 지점은 프론트우먼인 ‘나탈리 캐롤’의 목소리에 있다고 여러 비평가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미국 대중문화 온라인 매거진 ‘Paste (페이스트)’는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가사는 매우 연약하지만 동시에 우리를 꼼짝 못하게 하는 강력한 힘과 매우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평했으며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국 NPR의 프로그램 ‘All Songs Considered’ 진행자 겸 평론가 ‘밥 보일렌 (Bob Boilen)’ 역시 꾸준히 밸리 퀸의 음악을 언급하며 ‘처음 나에게 충격을 준 것은 바로 이 밴드의 목소리이다. 밸리 퀸의 음악은 캘리포니아 컨트리에 깊게 뿌리 박힌 뉘앙스와 깊이로 가득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음악 전문 블로그 ‘브루클린 비건’ (Brooklyn Vegan)은 ‘나탈리 캐롤은 진정 강렬한 목소리를 가졌다. 이 밴드가 보여주는 포크 팝은 플리우트 맥 (Fleetwood Mac), 플로렌스 웰치 (Florence Welch) 등과 비견할 만하다.’ 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러한 비평가들의 호평을 등에 업고 밴드는 2014년 더블 싱글 ‘Carnival/Make You Feel’를, 2016년에는 싱글 'In My Place', 'High Expectations'를 발표하였으며, 이듬해 데뷔 EP [Destroyer] 를 셀프 릴리즈, 그 후로 2년간 끊임없이 투어를 진행하며 쉬지 않고 달려왔다. 로스엔젤레스에서 매년 개최되는 Echo Park Rising Festival (에코 파크 라이징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섰으며 미국의 유명 가수, 비트박서 겸 코미디언 Reggie Watts (레지 와츠), 샌프란시스코 포크 록밴드 Thao & the Get Down Stay Down (타오 앤 겟 다운 스테이 다운), 잉글랜드의 싱어송라이터 Laura Marling (로라 말링) 등의 공연에서 오프닝 액트로 활약한 바 있다.
본 작, [Supergiant]는 프론트우먼 Natalie Carol (나탈리 캐롤)의 쓸쓸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과거 6,70년대 음악의 메카 ‘로렐 캐년’을 계승한 밴드 사운드로 각종 유명 대중음악 전문지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미국 로스엔젤레스 기반의 인디 록밴드 Valley Queen (밸리 퀸)이 데뷔 후 4년만에 발표하는 첫 정규 앨범이다. 앨범 타이틀 'Supergiant'는 우주에서 가장 크고 빛나지만 동시에 가장 빨리 타버리는 별, 초거성에서 그 이름을 따왔으며 동명의 타이틀 트랙은 ‘우리 모두 별과 같은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셀프 릴리즈한 전작 EP [Destroyer]에 이어 이번 앨범까지 프로듀싱을 맡은 Lewis Pesacov (루이스 페사코브)는 밴드의 라이브 공연에서 느낄 수 있는 절박함과 친밀함을 포착해내기 위해 특히나 녹음에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그 결과 무자비한 강렬함과 거친 사운드의 앨범이 탄생하였다. 각 멤버들 모두 각자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에너지를 모든 곡에 녹여냈다. ‘결국 이는 자기 탐구에 관한 것이며 개인 뿐만 아니라 팀 전체로서의 탐험에 관한 것’이라고 밴드는 설명한다. 모든 곡은 밸리 퀸이 4년만에 데뷔 앨범을 발매하기까지 있었던 개인적인 혹은 밴드 내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다른 이들은 겪지 않은, 오직 나에게만 일어난 듯한 경험은 매우 고통스럽고 외롭다. 그러나 결국 이것은 생(生)이 그리는 아름다운 오케스트레이션의 일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