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사각사각

사각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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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하윤

앨범유형
싱글/EP , 발라드 / 가요
발매일
2019.03.19
앨범소개
"아프도록 시린 이별해본 적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이별 후에 가장 먼저 무얼 했나요?"

신세대 트로트 가수로 맹활약하고 있는 설하윤이 성큼 다가온 봄의 문턱에서 이별 얘기가 담긴 발라드 곡을 선보인다. 
 
설하윤은 Mnet 음악 예능 프로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해 많은 대중들에게 호응을 얻은 이후, 각종 공연과 방송을 오가며 트로트 가수로서의 면모를 다지고 있다. 노래는 물론이고 남다른 무대매너와 댄스 실력까지, 다재다능함으로 실력을 입증한 설하윤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독보적인 매력이 가득 담긴 곡들을 선보이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11일 출연한 MBC ‘복면가왕’에서는 트로트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도 소화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설하윤은 이번 신곡을 통해 그동안 방송에서만 스페셜 무대로 보여줬던 설하윤 표 발라드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임재범의 ‘낙인’을 만든 김종천 작곡가의 곡으로, 신곡 ‘사각사각’은 이별을 씻어내리고 싶은 한 여성의 이야기를 공감각적 심상으로 풀어낸 노래다. 이별 후에 머리를 짧게 자른다는 것은 이젠 특별할 것 없는 이야기가 되어버렸지만, 그 흔한 슬픔에 아파하는 마음들을 따뜻하게 다독여주는 노래로 다가갈 예정이다.

곡 시작과 동시에 들리는 ‘사각사각’ 가위소리, 이어서 읊조리듯 감성을 관통하는 가사들은 리스너로 하여금 어느새 자신이 헤어숍에 앉아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추억 가득한 어제, 낯선 모습이 되어버린 오늘, 그리고 새로운 사랑을 다짐하는 내일까지도 별다른 희망 없이 그저 이별의 슬픔만 더 깊게 만들며,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가위소리가 리듬악기 역할을 하는 독특한 편곡이 채용되었지만, 전체적으로는 편안한 템포의 팝 발라드 사운드로 이루어졌다. 녹음에 참여한 뮤지션 라인업 또한 화려하다. 베이스 기타와 드럼에서 최고의 배터리로 인정받고 있는 신형권과 신석철이 참여했고, 역시 탑 클라스의 연주력을 선보이는 이성열이 기타 연주를 맡았다. 이어 융스트링이 현악 연주를 담당해 때로는 웅장하게, 때로는 섬세하게 곡의 흐름을 이끌어 줬다.

또한 김현아와 달시(Darcy)가 코러스에 참여해 브릿지 파트에서 마치 흑인 가스펠송을 듣는 듯한 리드미컬한 색채를 선보였다. 대중음악과 드라마 음악을 오가며 꾸준히 활동을 해오고 있는 김종천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다.
 
이미 여러 대중매체를 통해 다양한 장르를 경험했던 설하윤이기에, 이번 신곡에서 발라드에 대한 특별한 거부감 없이 빼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저음에서 높은 고음역대까지 안정적인 발성으로 노래했고, 애드립 파트에서도 여러 번 더빙된 코러스 트랙에 밀리지 않을 만큼 탄탄한 성량을 과시했다.

하지만 첫 녹음을 시작으로 일 년여 넘는 기간 동안 3회에 걸쳐 재 녹음을 할 만큼 신중에 신중을 기해 한땀 한땀 완성한 웰메이드 곡이라고 전한다. 장르를 넘어서서 보다 많은 대중들과 호흡하려는 설하윤의 진심이 잘 전달되어 트로트 가수로서, 그리고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한층 더 굳게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설하윤은 지난 2015년 Mnet ‘너목보2’에 출연해 태연의 ‘들리나요’를 불러 뛰어난 외모와 가창력을 검증받으며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가수로 데뷔한 후 방송과 공연을 오가며 트로트 가수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설하윤은 ‘차세대 트로트퀸’, ‘군통령’으로 화제를 모으며 ’더유닛’등 방송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미모로 시선을 끌었다. 또한 지난해 MBC ‘2018 가요베스트 대제전’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 크레딧

Executive Producer  강인석
Lylic, Compose, Arrange  김종천
Bass Guitar  신형권
Drum  신석철
Guitar  이성열
Chorus  김현아, Darcy
String  융 스트링
Recording  최남진@예음, 이상덕@벨벳, 백경훈@t
Mixing  고승욱@비타민
Mastering  전훈@소닉
Management 강인석, 양원혁